분류 전체보기666 나는 약속을 잊지 않았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 나는 단지 네가 해라는 대로 했을 뿐이야.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 나는 단지 네가 원하는 대로 했을 뿐이야.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 나는 단지 아무말하지 않고 참았을 뿐이야.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 나는 단지 아프지 않다고 생각했을 뿐.. 2010. 10. 16. < 할 > 깨달음의 영화. 부처와 예수가 만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기억하는지요? 저는 한때 김기덕 영화에 매료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김기덕 영화중에서 유일하게 인간이 인간에게 행하는 가학과 피학의 양면성을 크로테스크하게 보여주지 않고 자연의 순리와 이치에 따라 표현한 영화였지요. 지금, 김기.. 2010. 10. 16. ‘그땐 그땐 그땐’ 뮤직비디오, 브라운아이즈 소울 ‘슈프림팀 &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프로젝트 앨범 ‘Ames Room’의 수록곡 ‘그땐 그땐 그땐’이 드디어 풀 버전의 뮤직비디오 지나간 사랑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면! 여기 사랑의 애절함을 가득 담은 뮤직비디오를! A: 넌 사람 안 만나? B: 그런 거 없어. 난 너 때문에 연애 불구야. 저에 대한 관심은 .. 2010. 10. 15. < 울지마 톤즈> 관객 10만 돌파, 이태석 신부의 사랑의 힘!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10만 관객 돌파! INTRO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마태 25,40) 신부가 아니어도 의술로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는데 한국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데 왜 아프리카까지 .. 2010. 10. 15. <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올 가을의 로맨스 올 가을, 극장가를 평정할 단 하나의 웰메이드 로맨스!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엠마 톰슨의 멜로 연기, 그녀의 행진을 기대하다. 더스틴 호프만과 엠마 톰슨, 아카데미 위너들의 특별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올 가을, 단 하나의 웰메이드 로맨스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가 10월 28일 개.. 2010. 10. 14. < 한국 영화를 사랑한다면, 굿 다운로드> 캠페인 2006년에서 2008년까지 한국영화는 그야말로 르네상스 였다. 천만관객의 시대가 열리면서, 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폭했다. 천만관객의 시대가 열리고, 한 편당 몇 백만명의 관객스코어가 비일비재하면서 한국영화에 대한 국민의 환상은 커져갔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영화 제작사가 대박나.. 2010. 10. 13. 가을산 등반, 북한산을 오르다. 산을 오르는 일이 인생의 과정과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할 무렵이었다. 산행 초창기 정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숨은 가팠고 다리는 후들거렸다. 하지만 이번만, 이번만, 정말 마지막으로 이번만 넘기면 정상에 이를 수 있으거야 라는 심정으로 학수.. 2010. 10. 12. 차창룡 시인이 지나간 자리, 시인의 언어와 소설의 언어 차창룡 시인 1966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문학과 사회》에 시로, 1994년《세계일보》신춘문예에 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시집 『해가 지지 않는 쟁기질』,『미리 이별을 노래하다』,『나무 물고기』,『고시원은.. 2010. 10. 10. < 대부2 > 대부 예고편 대부 메이킹 영상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 <대부2> 그 거대한 감동을 다시 확인한다! 영국 엠파이어지 선정 최고의 영화,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100대 영화, IMDB 20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 선정 등 기록적인 찬사가 쏟아졌던 <대부> 시리즈 중에서도.. 2010. 10. 10. < 세계 3대 그랑프리 영화제 > 기획중에 주말, 화창한 날씨에 기분좋게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가려고 마음 먹었다. 물론 영화사에서 지금 기획중인 <세계 3대 그랑프리 영화제>를 마무리 하고 나서 시청으로 갈 계획이었다. 휴무에 일을 한다는 건 왠지 서글펐고, 나를 위해 기분좋게 화랑의 그림을 보며 커피 한 잔 하고 싶었기 때.. 2010. 10. 9. < 옥희의 영화 > 홍상수 감독과 함께 하는 씨네토크 홍상수 감독과 함께 하는 시네토크 지난 9월 25일 <옥희의 영화>가 끝나자마자, 홍상수 감독과 함께 하는 시네토크가 진행되었다. 이날 전 좌석이 매진이었고, 그 열기는 뜨거웠다. 올해의 봄, 5월에 <하하하> 영화를 만나고 연이어 가을에 <옥희의 영화> 를 만났다. 그럼으로써 아트하우스 .. 2010. 10. 9. 달콤한 인생 "그건 집착이야" 충정로의 어느 골목길을 걸으며 그는 말했다. 나는 그의 대답을 듣고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았다. 대신 천천히 걸음으로써 그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런 나의 의도를 그는 눈치 채지 못했는지 혼자 앞서 걸어가고 있었다. 나는 그와 다섯 발걸음 정도 되는 거리를 두며 .. 2010. 10. 8. < 이층의 악당 > ,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의 서스펜스 코미디 한석규, 김혜수 주연 <달콤, 살벌한 연인> 손재곤 감독 <이층의 악당> <이층의 악당> 영화 스틸로 또 한번 호기심 자극 ! 꿍꿍이를 알 수 없는 한석규 VS 히스테릭의 최절정 김혜수! 한 지붕 두 꿍꿍이 <이층의 악당> 영화 <이층의 악당>은 자신을 소설가라 밝히고 연주의 2층에 세든 .. 2010. 10. 7. <조금만 더 가까이>, 김종관 감독이 돌아왔다. 고장난 사랑에 관한 5가지 증상 <조금만 더 가까이> Come, Closer 5가지 각기 다른 커플의 고장난 사랑의 모습을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담아낸 <조금만 더 가까이>! 사랑을 하고, 헤어짐을 겪은 이 세상 모든 연인들의 상처를 감각적인 영상과 재기발랄하고 세련된 화법으로 담아낸 김종관 감.. 2010. 10. 7. <렛미인> 내 안에 들어가게 해줄래?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부활시킨 <클로버필드> 감독의 첫 뱀파이어 프로젝트 <렛미인> 全美를 열광케 한 12살 소녀 괴수, 11월 18일 한국상륙! ‘천사의 순수함 & 괴수의 잔혹함’ 양면성을 담다. 2008년 전세계 영화팬들을 충격에 빠트린 화제작 <클로버필드> 매트 리브스가 만든 새로운 괴수.. 2010. 10. 7. 별을 노래한다. "언니, 그럴리가 없을거야? 그치?" 그녀는 평소와 달리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그건 음성만으로도 알 수 있다. 애써 말끝을 치켜올리며 별 일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건 반어법으로 쓰일 때 사용하는 대화법이다. 나는 조용히 그녀의 말을 들어준다. 왠지 그래야 할 것 같다. "돌파리 의사일거야. 아님 .. 2010. 10. 5. < 바흐 이전의 침묵 > 전주국제영화제가 선택한 영화! 우리가 몰랐던 위대한 음악가의 비밀 <바흐 이전의 침묵>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실화! 바흐의 걸작 ‘마태 수난곡’이 멘델스존에게 발견되기까지! 독특한 영상과 풍성한 사운드로 세기의 작곡가 바흐의 음악을 보고 들으며 즐길 수 있는 영화 <바흐 이전의 침묵>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 2010. 10. 3. 이적 <빨래>-기억을 빨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글쎄요." "앞으로 많이 바쁘실 것 같으세요?" 라는 그의 질문에 나는 머뭇거린다. 이화여대 부근의 부에노 커피가게 안의 커피향은 깊고 고독하다. 나는 아메리카노 잔을 오른손 검지로 만지작 거리며 낮은 목소리로 읖조린다. "네. 그럴 것 같아요." 그의 표정에서 그늘.. 2010. 10. 3. 임철우 <어둠> 임철우 <어둠> 화장을 하기 위해 거울을 마주하고 앉는다. 세 개의 서랍이 서로 제각기 끝을 물고 물린 채 옆으로 나란히 달려 있는 화장대는 유난히 커다란 거울 때문에 늘 무너져 내릴 듯 불안하다. 거울 속엔 흘러내리지 않도록 머릿단을 수건으로 꼼꼼히 받쳐 맨 여자가 나를 쏘아보고 있다. 막.. 2010. 10. 3. <돈 조바니> SYNOPSIS 천재 시인 로렌조 다 폰테와 천재 작곡가 모짜르트의 운명적 만남! 신부가 되려던 다 폰테는 방탕한 생활로 베니스에서 추방당한다. 다 폰테의 시적 재능을 높이 산 카사노바의 도움으로 음악의 도시 빈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그는 모짜르트와 함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큰 성공.. 2010. 9. 30. 영화같은 날들. 그런 날이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 날 따라 버스가 유난히 정류장으로 오지 않는다. 그럴 땐, 멍하니 시선을 아래로 둔다. 텅빈 시선이 머문 곳에 차들은 시원스럽게 달린다. 그럴 땐 나도 달리고 싶어진다. 4차선위에서 달려오는 차들 사이로 무작정 걸어가고 싶어진다. 그런 날에 하늘은 차갑.. 2010. 9. 29. <엉클분미> 영화,비평문 공모전 저에 대한 관심은 바로 추천의 손가락버튼 입니다. 2010. 9. 28. 임상수, <처녀들의 저녁식사> Baby by now 올봄, 임상수 감독의 <하녀> 티저 예고편을 보고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영화는 단연, <처녀들의 저녁식사>였다. 개인적으로 임상수 감독의 영화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처녀들의 저녁식사>이다. <그때 그 사람들>, <바람난 가족>, <눈물> 도 나름 매력있지만 <.. 2010. 9. 27. [씨네아트 회원메일] 씨네아트 9월 다섯번째 회원 메일 저에 대한 관심은 바로 추천의 손가락버튼 입니다. 2010. 9. 24. 천재소년 잭 콘돈의 불멸의 데뷔곡 'Postcards from Italy'입니다. 바쁜 일상.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책 한권 제대로 읽을 여유가 없다. 그런 생활에 접어든지 일 년이 되었다. 그 사이 나의 생활패턴에도 거대한 변화가 생겼다. 한 직장에서 일만 하던 생활패턴에서 세 가지 일을 하는 사람의 생활패턴으로 변해져가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주 깜박하는 일이 많아졌.. 2010. 9. 19. [씨네토크] 장철수 감독&출연배우들&허지웅기자와 함께 하다 지난 9알 10일 씨네토크 행사 당일,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조건이 좋지 않는 상황에서도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자리했다.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을 맡은 허지웅 기자와 장철수 감독, 서영희(복남역)분, 지성원(해원역)분, 이지은(연희역)분, 백수련(동호할매 역), 박정학(만종 역).. 2010. 9. 18. [씨네토크] 홍상수 감독과 함께 함께 하는 씨네토크 좋아할 수밖에 없는, 홍상수 감독! 영화가 생활이 되어버린, 홍상수 감독! 그가 아트하우스 모모로 온다! 2010년 9월 25일 아트하우스 모모를 방문! 올봄 <하하하> 로 깐느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의 수상으로 또한번 명성을 떨친 명감독, 홍상수 감독이 2010년 9월 25일 아트하우스 모모를 찾아.. 2010. 9. 18. <옥희의 영화> 홍상수의 가장 귀여운 로맨스 홍상수의 영화, <하하하> 에 이어 그의 서사에 솔솔한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 그래서 관객들이 편안해하고, 더 많이 극장을 찾고 있다. 기대된다. 작가 은희경도 칭찬하는 영화. <옥희의 영화> 2010. 9. 17. <여덟번의 감정> 사랑 앞에 변덕스런 남성 심리를 독특한 유머로 풀어낸 본격 성인 연애담 <여덟 번의 감정>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로도 풀리지 않았던 남녀의 심리가 알고 싶다면? 이 영화에 주목하세요. 성지혜 감독을 기억하는가? 성지혜 감독은 2008년 첫 번째 장편작 <여름이 가기 전에>에서.. 2010. 9. 14. ,땅의 여자> 대학을 나온 그녀들이 왜 도시가 아닌, 농촌을 선택했을까? 농촌은 죽어도 싫다고 고래고래 소리치던 여자들을 드라마나 영화에서 무한히도 봤던 기억이 나는데... 성공하려면 도시로 가야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어버렸나? 아니면 이 여자들이 이상한 것인가? 글쎄다. 개인적인 생각이건되, 땅의 .. 2010. 9. 1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