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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쓰며 먹고 살며)

[씨네토크] 홍상수 감독과 함께 함께 하는 씨네토크

by 아프로뒷태 2010. 9. 18.



좋아할 수밖에 없는, 홍상수 감독!


영화가 생활이 되어버린, 홍상수 감독!


그가 아트하우스 모모로 온다!




         2010년 9월 25일 아트하우스 모모를 방문!
         올봄 <하하하> 로 깐느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의 수상으로 또한번 명성을 떨친  명감독, 홍상수 감독이 2010년 9월 25일 아트하우스 모모를 찾아온다.지난 봄에 개봉했던 <하하하>는 국내관객에게 그의 영화에 대한 새로움과 친절함을 발견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몇 개월 뒤, 또다시 선보인 홍상수 감독의 11번째 영화, <옥희의 영화>! 이 영화는 진정성 안에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한다. 
 

         한 해에 두 작품을 선보인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
<하하하>의 영화에 이어 또 다른 방식으로 놀라움을 주는 영화, <옥희의 영화>를 한 해에 선보인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다. 점점 관객에게 친숙하게 말하기로 진화하는 홍상수의 영화세계! 거듭 여유롭고 풍성해진 그의 영화세계에 박수를 보낸다. 이제 홍상수 감독에겐 영화는 생활이 되어버린 듯하다! 일상의 풍경들속에서 삶의 의미가 될 순간들을 포착해내는 예리함이 과히 한국영화의 현재를 지켜가는 거장답다. 

         제67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섹션 진출! 
깐느 영화제 진출에 이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 해동안 다른 작품으로 세계 영화제에 진출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옥희의 영화>는 ....
<주문을 외울 날>,<키스왕>,<폭설 후>,<옥희의 영화> 란 네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편들을 통해서 세 명의 중심 인물들이 역할의 차이와 중첩을 가지면서 계속 등장한다. 그리하여 영화속에 또다른 영화가 펼쳐지고, 마지막 <옥희의 영화> 편은 옥희라는 젊은 여자(정유미)가 보이스 오버 내레이션으로 나이든 교수(문성근)과 젊은 남자(이선균)과 한 차례씩 아차산에 올랐던 연애 경험을 교차시켜 보여준다. 

 

 

 

 

 

         국내 시사에서 반응은 웃음꽃이 활짝
배우 이선균  "이런 말하면 뻔뻔하지만, 영화 3번 봤는데 몇 번 더 보고 싶어요."
소설가 은희경  "낯선 것들이 모아지면서 강하게 마음을 건드리는 인상적인 영화" 
배우 박희순 “이선균, 정유미의 실제모습 같다.”


 


 

 

<옥희의 영화> 시사에서 등장한 이선균은 “이런 말 하면 뻔뻔하지만 영화를 3번 봤는데도 몇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다. 이건 자랑이다.” 라고 농담 반, 진심 반 섞인 발언으로 좌중의 웃음을 유도했다. 
이명세 감독은 “이 영화는 지독한 사랑” 이다.
<첩첩산중>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작가 은희경은 “많이 웃으며 봤다. 특히 낯선 것들이 모아지면서 강하게 마음을 건드리는 인상적인 영화였다.”라고 감상평을 밝혔다.
홍상수 감독의 또 다른 페르소나 배우 김태우는 “갈수록 이렇게 재미있어지면 어떡해……” 라며 감탄 아닌 감탄을 남겼다.

이처럼 배우 박해일, 박희순, 문소리, 엄지원, 공효진, 조은지, 김혜나, 송선미, 정일우, 권해효, 오정세, 감독 이명세, 허진호, 김영남, 임순례 등 내로라 하는 국내 최고의 배우들과 감독들이 진심을 모아 추천하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옥희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져가고 있다.   가을의 계절이 내린 9월 16일, <옥희의 영화>는 전국 20개관에서 개봉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스산한 애상을 선사하고 있다. 

 



        이 경이로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영화를 보는 일이 명쾌한 답이다!
그리고 홍상수 감독을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010년 9월 25일(토) 아트하우스 모모 극장에서 6시 10분에 상영하는 <옥희의 영화>를 보고, 홍상수 감독과 함께 하는 씨네토크의 시간을 보낸다면 더없이 즐거운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이 가을, <옥희의 영화>를 보는 것은 시기적으로 대단한 일이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

18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1998년 <강원도의 힘>
2000년 <오! 수정>
2002년 <생활의 발견>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5년 <극장전>
2006년 <해변의 여인>
2008년 <어떤 방문>
2008년 <밤과 낮>
2008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9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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