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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향기

이 감독을 주목하라! 기대할 만한 한국상업영화 신인감독 김민석

by 아프로뒷태 2010. 10. 22.

PROLOGUE

 

 

남들과 다르다는 거.. 참 힘들어그치?

 

어린 시절, 엄마는 내 눈을 언제나 붕대로 감아 두었다.

옷을 입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모두 대신 해주겠다고 했다.

아무 것도 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내게 일러주었다.

하지만 어느 날나는 붕대를 벗고 엄마 손을 놓았다.

 

내가 눈으로 사람들을 움직이면 끔찍한 일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이렇게 태어난 것이 내 잘못은 아니다.

 

나는괴물이 아니었다.

 

그 놈을 만나기 전까지는

 

 

 

 

 

Director

 

왠지 이상한 것에 마음을 빼앗긴다

2010년 가장 비범한 영화를 탄생시킬 신인 감독, 김민석

2004, 단편 <올드보이의 추억>을 발표한 이래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데뷔를 준비하던

김민석 감독은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자신의 데뷔작으로 선택했다.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것만 같던 초능력이라는 소재는 김민석 감독의 손에서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되었다. 하늘을 날고 레이저를 쏘는 초능력이 아닌, 눈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조용히 살고 싶었던 평범한 초능력자를 만들어 낸 것이다. 여기에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 누구보다 평범한 남자라는 설정에서 이 신인 감독의 기발한 재능은 빛을 발한다. 비범함에 날개를 달아 줄 강동원, 고수라는 완벽한 캐스팅의 행운까지 손에 쥔 김민석 감독은 무너진 특별함과 평범함의 경계, 피해야 할 운명이지만 만났을 때 비로소 서로가 완성되는 아이러니한 관계 등 시각적인 것에 머무르는 초능력이 아닌 깊이 있는 초능력 영화로 충무로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Filmography

2008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각본, 조연출

2006 <괴물> 조연출 / 단편 <뼈칼> 연출

2004년 단편 <올드보이의 추억> 연출

 

수상경력

2007<뼈칼> 1회 공주 신상옥 청년영화제 우수작품상/공주시의장상

2004<올드보이의 추억> 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Character & Cast

 

 

세상을 구하지도, 영웅이 되려 하지도 않는다.

특별한 능력, 그러나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남자 - 초인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특별한 능력 때문에 평범한 삶을 살 수 없었던 초능력자. 반듯한 입술, 신비로운 눈빛을 가진 그는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눈으로 사람들을 인형처럼 조종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그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려 하지도, 지배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가끔 사채업자 사무실이나 전당포를 찾아 특별한 능력으로 소란 없이 현금 뭉치들을 자신에게 내밀도록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 외에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외롭고 조용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초인의 평화로웠던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난생 처음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대상이 눈 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당황한 초인은 살인을 저지르고 증거를 남기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제, 그가 조용한 삶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그 유일한 상대를 사라지게 하는 것 밖에는.

 

신비로운 눈빛으로 차가운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배우의 특별한 변신, 강동원

 

<전우치> <의형제> 2010년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한 강동원. 가장 젊은 나이에 천만 배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배우답게 그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충무로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그런 그가 <초능력자>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존재하지 않을 듯한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초인의 캐릭터를 표현해낼 수 있는 배우로 강동원만큼 완벽한 인물은 없었던 것이다. 평범함을 거부한 채 항상 비범한 캐릭터로 관객을 찾아오는 배우 강동원, 그의 또 다른 특별한 변신을 기대해 보자.

 

대표작

2010 <의형제> <카멜리아>(예정)

2009 <전우치> / 2007 <M> <그 놈 목소리>

2006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2005 <형사>

2004 <그녀를 믿지 마세요> <늑대의 유혹> 드라마<매직>

2003년 드라마 <1%의 어떤 것> <위풍당당 그녀>

 

 

 

 

 

Character & Cast

 

 

 

치열하게 초능력자를 쫓는 순도 100% 열혈청년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 임규남

 

욕심도 편견도 없이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며 언제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임규남. 부모 형제도 없고 가난하지만 누구도 탓하지 않고 진심으로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순도 100%의 열혈청년이다. 그 동안 어떠한 시련도 그의 환한 미소를 멈추게 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 날, 알 수 없는 힘으로 사람들을 조종하는 한 남자를 만나면서 모든 것이 변했다. 자신을 믿고 의지하던 소중한 사람들이 마치 영혼이 없는 사람들처럼 돌변해 자신을 공격하기도 하고, 위험에 빠지며 심지어 목숨을 잃기까지 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향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설상가상 자신의 말을 믿는 사람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왜 자신에게만 초인의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지 이유 따위도 중요하지 않다. 초인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밖에 없다는, 바로 그 사실만이 중요할 뿐이다.

 

 

 4개월 동안 철저하게 규남으로 살았다.

진짜 남자가 되어 스크린으로 돌아온 고수

 

 ‘고수앓이’ ’고비드’ 등 특별한 애칭으로 수 많은 여성 팬들을 확보한 고수가 <초능력자>를 통해 스크린에 돌아온다. 그는 배우 고수가 아닌 열혈청년 임규남으로 4개월여를 살았다고 할 만큼 놀라운 몰입으로 배역에 빠져들었다. 순수하고 선한 미소부터 숨이 턱에 차오르는 분노까지 캐릭터의 변화에 따른 넓은 진폭의 감정들을 완벽하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위험한 액션 장면에서도 여지없이 몸을 던지는 연기 투혼을 펼쳤다. 리얼한 장면을 위해 와이어도 마다하는 그의 열정으로 촬영 중 얼굴 부상을 당하는 아찔한 사고를 경험하기도. 또래 그 어떤 배우보다 진지한 자세로 연기에 임하는 고수의 모습은 스크린 안과 밖에서 진짜 남자의 매력으로 빛을 발할 것이다.

 

대표작

2011<고지전>(예정) / 2010년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2009 <백야행> / 2005년 드라마 <그린로즈><백만장자와 결혼하기>

2004 <> /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2003년 드라마 <요조숙녀> / 2002년 드라마 <순수의 시대> / 2001년 드라마 <피아노>

 

 

 

 

 

 

Synopsis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한 남자가 있다. 그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항상 시선을 피하는 남자.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그는 눈으로 사람들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다. 그리고 또 다른 한 남자가 있다.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며 언제나 긍정적이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더할 나위 없이 평범한 남자, 임규남이다.

 

 

도대체 정체가 뭐야?”

어느 날, 두 남자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규남이 일하는 작고외진(띄어써야합니다.) 전당포, ‘유토피아에 돈을 훔치러 들어온 초인이 평소처럼 사람들을 조종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다. 모든 사람이 멈춰 선 유토피아에서 초인의 통제를 벗어나 누군가가 힘겹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 규남이다.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사람을 처음 만난 초인도,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를 만난 규남도 서로의 존재가 놀랍고 당황스러울 뿐이다.

 

 

 

너는 나를 절대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

당황한 초인은 규남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사람을 죽이고 그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담겨진다. 초인 때문에 자신을 믿어 주었던 소중한 사람을 잃은 규남 역시 처음으로 누군가를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그 날부터 초인은 자신의 조용한 삶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결정적 단서를 손에 쥔 규남을, 규남은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초인을 쫓기 시작하는데아무도 초인의 존재를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홀로 괴물 같은 상대와 싸움을 벌여야 하는 규남과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싸워야 하는 초인,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About Movie

 

 

초능력자 VS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서로를 향한 추격, 그리고 피할 수 없는 대결! 

 

<초능력자>는 초능력자와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시나리오 단계부터 주목 받았다. 영화의 핵심인 이 대결 구도는 초능력이라는 소재로 인해 다른 대결 영화들과 결정적으로 차별화 된다. 비일상적인 존재와 지극히 일상적인 존재의 대결, 공존할 수 없지만 서로를 발견하는 순간 비로소 완성되는 아이덴티티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특히 서로를 향한 추격과 대결들이 기존의 초능력 영화들과 달리 초현실적인 CG가 아닌 리얼함과 스피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여기에 사람들을 조종하는 초능력이라는 설정은 단순한 1:1의 대결을 순식간에 1:100의 대결로 반전시키고 대결의 대상을 변화무쌍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는 면에서 <초능력자>의 대결은 관객이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 어떤 틀도 거부하는 비범한 신인 감독의 탄생!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감독을 사로잡은 이야기꾼, 김민석 감독

 

김민석 감독은 데뷔 전 이미 충무로 이곳 저곳에서 주목할 만한 기대주로 눈도장을 받은 준비된 신인 감독이다. 2004년 연출한 단편 <올드보이의 추억>은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며 그를 단편 영화계의 스타로 만들어 주었고,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을 매료시켰다. 그 결과 김민석 감독의 <올드보이의 추억>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DVD에 함께 수록되는 영광을 안았고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 봉준호 감독의 <괴물> 연출부로 차곡차곡 이력을 쌓아 올렸다. 이후 <,,>의 각본과 조연출로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0순위 감독으로 부상한 김민석 감독이 <초능력자>로 데뷔전을 치른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은 그 동안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예측했다. 2010 11, 장르의 틀에 고정되어 있던 초능력이란 소재를 그 어떤 틀에도 가두지 않은, 기발한 발상과 접근으로 재 탄생시킨 실력파 신인 감독의 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About Movie

 

 

꽃미남을 넘어선 연기파 배우, 동원 VS 고수

싱크로율 100%, 2010년 가장 주목 받는 두 배우의 만남!

 

강동원, 고수가 한 영화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법한 신비롭고 아름다운 피사체 강동원과 다비드상과 같은 완벽한 외모에 진심 어린 눈빛까지 갖춘 고비드고수의 조합은 눈을 황홀하게 만들어 줄 2010년 최고의 캐스팅이라 불릴 만하다. 게다가 최근 <전우치>, <의형제>로 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린 강동원과 드라마를 종횡 무진하다 스크린에 연착륙한 고수는 스타성과 그것을 뛰어넘는 연기력까지 갖춘 충무로의 몇 안 되는 젊은 피라는 점도 그들의 연기대결을 주목하게 한다. 눈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를 연기하는 강동원의 신비로운 카리스마와 특별한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 ‘임규남의 추격전을 그려낼 고수의 치열한 열정은 캐릭터와 의 완벽한 씽크로율과 함께 엄청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강동원-고수, 이 두 젊은 남자 배우가 펼칠 가장 특별한 대결 <초능력자>는 오는 11, 2010년 이어진 잔인하고 거친 남자들의 대결에 지친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다.

 

 

 

대한민국 서울에 초능력자가 살고 있다!

초현실과 판타지의 옷을 벗은 현실적인 현대인, 새로운 캐릭터의 초능력자탄생

 

초능력이란 소재는 헐리우드 영화의 전유물로 여겨지며 많은 히어로를 탄생시켰고 현란한 CG 기술로 스크린을 채우게 했다. 이 초능력자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지구를 구해내지만 정작 초능력자를 타이틀로 내세운 영화 <초능력자>는 이들과 전혀 다른 출발점에 서 있다. <초능력자>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들을 조종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구하지도, 야심만만한 계획을 세우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 특별한 능력이 불편한 그는 평범한 삶을 소원하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만 조용히 초능력을 이용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현대인에 가깝다. 이렇게 초현실과 판타지의 옷을 벗고 대한민국 서울 한 가운데로 걸어 들어 온 초능력자의 캐릭터는 영화 <초능력자>를 진정 특별하게 만드는 지점이다. 장르의 전형성을 뛰어 넘어 초능력이라는 가장 특별한 소재를 가장 매력적인 배우들을 기용해 가장 현실적으로 그려낸 <초능력자>의 영화적 비범함은 <그 놈 목소리> <전우치>의 제작사 영화사 집과 <태극기 휘날리며><M><마더>홍경표 촬영감독, <친절한 금자씨><박쥐><모던보이>조상경 의상감독, <아저씨><마더>황현규 분장감독 등의 최고의 제작진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작 - 영화사 집 

    공 - 유나이티드픽처스㈜ 

    급 - NEW 

    김민석 

    강동원, 고수 

    드라마  

크랭크인 2010년 5월 18 

크랭크업 2010년 9월 8 

    2010년 11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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