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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향기

슈만과 브람스가 사랑한 여인, 클라라

by 아프로뒷태 2010. 12. 21.

 

 

 

 

 올해들어 음악영화가 한 달에 한 편씩 개봉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클래식하면 손꼽히는 음악가,

 

슈만과 브람스!

그들이 

 

사랑한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두 음악가의 사랑을 동시에 받은

사랑스런 여인,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여인,

 

그녀의 삶을 <클라라> 영화와 함께 해보세요!

 

 

Intro

 

“세상의 수많은 말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말로 당신을 부르고 싶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고 또 찾아도

‘그대’라는 한 마디 단순한 말보다 더 아름다운 걸 찾을 수 없군요.

사랑하는 그대여…”

- 슈만이 클라라에게 보낸 편지 中 -

 

 

“사랑스런 클라라, 나는 결혼 반지를 라인강에 장례시켰소. 당신도 그렇게 하시오.

두 사람의 반지는 그렇게 하여 영원히 함께 있게 될 것이오.

- 슈만이 클라라에게 보낸 편지 中 -

 

 

“그대는 나로 하여금 성스러운 시간 속에 고요히 숨쉬게 하며

잠시 동안의 수면 속에서도 그대는 나를 꿈속에 잠기게 하오.

나의 사랑이 밤보다 깊고 천년보다 더 길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는지

- 슈만이 클라라에게 보낸 편지 中 -

 

 

“버림 받은 초라한 사나이로 하여금 당신에게 이 말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가 늘 한결 같은 존경심을 갖고 당신을 생각하고 있으며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당신께 모든 좋은 일, 멋진 일, 아름다운 일들이 있기를 온 마음을 바쳐 기원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 브람스가 클라라에게 보낸 편지 中 -

 

“나의 삶의 가장 아름다운 체험이요

가장 위대한 자산이며 가장 고귀한 의미를 상실했다”

- 클라라의 죽음을 애도하며 브람스가 남긴 말 中 -

 

 

슈만과 브람스가 사랑한 뮤즈, 클라라

 

 

 

 

 

 

 

 

 

 

이제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Synopsis

 

 

 

낭만주의가 유행하던 19세기 독일,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클라라는 아버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6년 간의 법적 공방을 거쳐 음악가 슈만과 결혼한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재능 있는 청년 브람스가 자신의 악보를 들고 슈만과 클라라를 찾아온다. 브람스의 천재성을 한눈에 알아본 슈만은 그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고 음악적 교감을 나눈다. 하지만 곧 브람스가 클라라를 사랑하게 됐음을 눈치채게 되는데

 

 

 

 

 

Hot Issues

 

 

 

 

세기의 여성 ‘클라라’로 변신한 <타인의 삶>의 그녀, 마르티나 게덱!

생애 최고의 연기로 명성을 입증한다!

2007년 아카데미 수상작 <타인의 삶>에서 비밀 경찰의 감시 속에 활동하는 동독의 여배우로 출연하여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마르티나 게덱이 새로운 작품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그녀가 택한 작품은 독일 최초의 여성 예술가라 할 수 있는 실존 인물 클라라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랑, 열정을 그린 영화 <클라라>. <타인의 삶>에 이어 다시 예술가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마르티나 게덱은 불꽃 같은 삶을 살았던 여인 클라라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독일 최고 여배우로서의 명성을 입증한다. 또한 특유의 존재감 있는 연기로 당대 최고의 예술가로서 슈만과 브람스와 교감했던 여인 클라라의 당당한 면모를 유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짙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펼쳐진다!

2010년 클래식 음악계는 슈만을 주목했다. 올해가 슈만이 탄생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올해는 공연뿐만 아니라 기념 음반, 특집 방송 등을 통해 슈만의 음악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슈만 탄생 200주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 <클라라>는 슈만을 포함하여 그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 슈만의 아내이자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클라라, 그리고 그가 후계자로 언급했던 천재 브람스와의 이야기를 담아냄으로써 대중들이 좀 더 드라마틱한 슈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또한 <클라라>는 슈만의 라인교향곡’,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등 낭만주의 클래식을 대표하는 명곡들이 탄생하는 순간들을 포착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스크린을 통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까지 선물할 것이다!

 

 

 

 

 

 

Hot Issues

 

 

 

 

슈만과 브람스, 그리고 그들이 사랑한 뮤즈 클라라!

클래식 역사상 가장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가 시작된다!

클래식 역사상 가장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꼽히는 슈만과 브람스, 그리고 클라라!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와 6년 간의 법적 공방을 거친 끝에 결혼에 성공한 슈만과 클라라의 이야기나 평생을 독신으로 보내며 클라라에 대한 연정의 마음을 감추지 않았던 브람스의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의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제작부터 화제를 모은 <클라라>는 당대 최고의 예술가였던 세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이별에 이르는 과정을 한 편의 시처럼 함축적인 영상 속에 담아내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또한 클라라를 위해 수많은 명곡들을 남긴 작곡가 슈만과 브람스, 그리고 그 곡들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으로 연주했던 피아니스트 클라라의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영원히 기억될 순수한 사랑과 배려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About Movie

 

 

 

 

 

 

슈만의 아내, 브람스의 연정을 넘어

술가로서의 그녀 자신, 클라라를 만난다!

클라라는 슈만과 결혼하기 위해 아버지와 6년 간의 법적 소송을 거쳐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장본인이다. 또한 열네 살이나 어린 브람스가 그녀를 사랑해 평생 동안 독신으로 살았던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이처럼 그녀는 우리에게 클래식 역사상 가장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슈만이나 브람스를 이해할 때 필요한 하나의 키워드로서 기억되어 왔다.

그러나 헬마 샌더스 브람스 감독의 <클라라>는 우리의 기억 속 클라라를 온전히 그녀 자신의 몫으로 돌려놓는다. 영화 속에서 클라라는 슈만과 브람스의 후광에 머무르지 않고 당당히 자신을 드러낸다.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컸던 그녀는 남편을 대신해 수십 명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재능 있는 청년의 연주를 듣기 위해 남루한 부둣가를 찾는다. 남편과 아이들을 챙기고 집안까지 돌보면서도 피아니스트로서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클라라의 모습에서 우리는 그녀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헬마 샌더스 브람스 감독은 사회적 인식과 환경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고 희생해야 했던 수많은 여성들과 달리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간 위대한 여인 클라라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과거를 재구성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클라라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영화를 탄생시켰다!

 

 

 

 

 

 

 

 

About Movie

 

 

 

 

 

우들의 완벽한 호흡이 빚어낸 앙상블

한 편의 아름다운 소설 같은 영화를 만들어내다!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 그것도 슈만이나 브람스, 클라라 같은 유명인을 연기하는 일은 웬만한 배우들에겐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야기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도 하거니와 그를 표현해내는 배우의 연기에도 많은 관심이 몰리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르티나 게덱, 파스칼 그레고리, 말릭 지디는 완벽한 호흡으로 훌륭한 앙상블을 이뤄내며 관객들을 만족시켰다.

영화를 연출한 헬마 샌더스 브람스 감독은 배우들이 최대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열어두었다. 일반적인 연출 지시 사항 없이, 배우들이 직접 감정을 결정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그녀의 연출 방식은 배우들이 좀 더 풍성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세 배우는 연기가 아닌 실제처럼 그 인물에 몰입할 수 있었다. 많은 부분이 상징으로 숨어있는 영화 <클라라>에서 관객들은 세 인물의 교차되는 눈빛과 함축적인 대사, 그리고 절제된 행동을 통해 슈만이나 브람스, 클라라의 관계를 읽어낼 수 있다. 또한 이에 걸맞는 영상과 음악은 한 편의 아름다운 소설 같은 영화를 만들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Special Tip 10

 

 

1.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슈만은 네 번째 손가락의 힘을 기르기 위해 무리한 연습을 하다 손가락을 다치고 작곡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2. 글쓰기에도 재능이 있었던 슈만은 직접 음악신보라는 잡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 신인을 발굴해 소개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쇼팽과 브람스이다. 슈만은 잡지에서 브람스에 대해 시대의 정신에 최고의 표현을 부여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3. 클라라의 아버지는 음악가로서 장래가 불투명했던 슈만을 탐탁치 않게 여겼다. 그러나 슈만과 클라라는 아버지와 6년의 법적 공방을 불사하면서 결국 결혼에 성공했다.

 

4. 슈만은 클라라를 위해 수많은 연주곡을 선물했다. 그 중에서도 시인의 사랑’, ‘여인의 사랑과 생애는 그녀를 향한 슈만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다.

 

5. 클라라와의 사랑은 슈만에게 무한한 영감을 선물했다. 일례로 클라라와 결혼한 1840년 슈만은 무려 140여 편의 가곡을 써내려갔다. 이를 일컬어 슈만의 가곡의 해라고 한다.

 

6.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은 슈만을 끊임 없이 괴롭혔고 그는 환청 때문에 라인 강에 몸을 던지기도 했다. 결국 정신병원으로 입원했지만 2년 뒤 슈만은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었다.

 

7. 슈만이 입원한 뒤 브람스는 그를 대신하여 클라라의 가족들을 돌봤다. 그리고 절망에 빠진 클라라에게 피아노 3중주 1’, ‘슈만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등을 선물했다.

 

8. 클라라는 브람스에게 언제나 자신이 슈만의 아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고 자신이 줄 수 있는 건 오직 모성적 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9. 평생 독신으로 살며 클라라의 지원군이 되어주었던 브람스는 클라라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내가 평생 사랑했던 유일한 사람이라며 그녀의 죽음을 애도했다.

 

10.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 세 사람의 이야기는 클래식 역사상 가장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로 유명하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잊지 않고 있으며 클라라는 독일 지폐 100마르크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Q&A with Director

 

Q : ‘클라라라는 인물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A : 클라라는 독일이 처음으로 배출한 세계적 스타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십대의 나이에 순회 공연을 떠났고 당대 최고의 음악가였던 프란츠 리스트와 무대에 섰다. 후일에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두 거장이 되는 슈만과 브람스와 사랑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를 매료시킨 점은 그녀가 아픈 남편과 여러 아이들을 키우며 동시에 가계를 책임져야 했던 여성이었다는 점이다. 젊었을 때는 남편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감췄고 후에는 생계를 위해 쉬지 않고 연주해야 했던 여인 클라라가 느꼈을 수많은 갈등들을 또 한 명의 여성 예술가로서 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라는 예술가로서 마침내 자신의 자립을 결정지었고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나는 그녀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고 영화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Q : 브람스의 후손이라는 점이 이 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A :<클라라> 프로젝트를 기획한 지 12년이 흘렀다. 내가 브람스의 후손이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의 음악들은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브람스에게 슈만은 중요한 인물이었다. 두 사람이 있어야만 이해가 더욱 쉽다고 할까둘은 상반되는 기질을 가졌지만 동시에 낭만주의 음악을 했고 브람스는 슈만의 영향을 받아 그의 음악을 발전시켜 나갔다. 나는 이 영화가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Q : 음악 영화를 만들면서 유의한 점이 있다면?

A : 음악은 영화와 비슷하다. 음악 또한 영화와 같이 특정한 길이를 지닌 예술이기 때문이다. 영화가 상영되듯, 음악도 연주되고 그 시간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관객들은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다. 나는 영화 속 음악을 관객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될 수 있는 한 음악 그 자체만을 들려주는데 주력했다.

 

Q : 마르티나 게덱 등 배우들과의 작업은 어땠나?

A : 마르티나 게덱은 클라라처럼 다양한 면을 지녔다. 아름답고 재능있고 섹시하고 게다가 집중력까지 굉장하다. 기록에는 클라라가 무대 위에서 존재감이 남달랐다는 문구가 있는데 마르티나 게덱이라면 능히 그런 면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마르티나 게덱은 클라라에 완전히 몰입했다. 피아노 연주를 위해 하루 종일 성실하게 연습했고 우리의 기대를 넘어서는 멋진 연주를 보여주었다. 다른 배우들과의 작업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배우들이 최대한 자신의 뜻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현장을 자유롭게 운영했는데 모두 연기가 아닌 실제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즐거운 현장은 아마 다시 없을 것이다.

Director

 

 

 

헬마 샌더스-브람스(Helma Sanders-Brahms)

독일의 유명 여성 감독 중 한 사람인 헬마 샌더스-브람스는 픽션, TV, 다큐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해 왔다. 그녀가 선보이는 이야기의 폭은 정치적인 것에서 개인적인 것까지 굉장히 다양하다. 그중 1980년작인 <독일, 창백한 어머니(Germany, Pale Mother)>에서는 2차 대전 당시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여 반향을 일으켰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브람스의 후손이기도 한 그녀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클라라> 프로젝트를 준비해왔으며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현장에서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FILMOGRAPHY

<Germany, Pale Mother> (1980)

<Laputa> (1987)

<Mine Alone> (1997)

 

 

 

 

 

 

 

 

 

Character & Cast

 

클라라 슈만(Clara Schumann, 1819 ~ 1896)

유명한 피아노 선생이었던 아버지 프리드리히 비크로부터 음악을 배웠으며 9살의 나이에 첫 연주회를 가졌을 만큼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 비크는 그녀를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키우고 싶어했지만 클라라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슈만과 결혼했으며 이후 남편을 내조하는데 힘썼다. 슈만이 세상을 떠난 1856년부터 슬픔을 잊기 위해 그리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순회 공연을 시작했다. 명징한 타건과 놀라운 해석력으로 악보 뒤의 내적 세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녀는 40년 동안 순회 공연을 이어갔으며 슈만의 전 작품을 편집, 출간하기도 했다.

 

마르티나 게덱(Martina Gedeck)

1964년 뮌헨 출신으로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뒤 주로 무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영화와 TV로도 영역을 넓혔다. 평단과 관객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걸작 <타인의 삶>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마르티나 게덱은 이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 <바더 마인호프> 등에 출연했으며 2006년에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아 독일 최고의 여배우로서 입지를 확인시켰다.

 

 

 

 

 

 

 

Character & Cast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 ~ 1897)

<헝가리 무곡>으로 유명한 브람스는 1833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두각을 나타냈으나 가정 사정으로 학교를 중퇴하면서 생계를 위해 술집, 식당, 사교장 등에서 피아노 연주를 해야만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요하임의 소개로 슈만 부부를 만나게 된 그는 슈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드디어 음악계에 진출했으며 작곡과 연주 모두에서 성공을 거듭해 나갔다. 클라라에 대한 브람스의 지고지순한 사랑은 그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그는 슈만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평생 클라라와 그녀의 가족들을 돌보며 살았다.

 

말릭 지디(Malik Zidi)

말릭 지디는 부드러운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일찍부터 스타성을 인정 받은 배우이다. 프랑소와 오종의 <워터 드롭스 온 버닝 락>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체인징 타임즈>에서는 까뜨린느 드뇌브, 제라르 드빠르디유 같은 대배우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2007 <해로운 우정>으로 세자르 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애프터 러브>로 국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슈만(Schumann)

             - 라인교향곡 The Rhenish Symphony Op. 97

             - 피아노 소나타 Piano Sonata No. 1

             - 사육제 Carnival

 

클라라(Clara)

             - Romance Op.11

 

브람스(Brahms)

             - 피아노 3중주 Piano Trio Op. 8

             - Piano Sonata Op. 2

             - 헝가리무곡 Hungarian Dances No. 5

 

 

 

 

 

 

 

Information

 

제목 : 클라라

원제 : Geliebte Clara

수입 : 오드(AUD)

배급 : ㈜영화사 진진

장르 : 클래식 러브 스토리

개봉 : 12 16

상영시간 : 104

블로그 : blog.naver.com/clara_movie

트위터 : twitter.com/CLARA_themovie

 

Cast

 

클라라 : 마르티나 게덱(Martina Gedeck)

슈만 : 파스칼 그레고리(Pascal Greggory)

브람스 : 말릭 지디(Malik Zidi)

 

Staff

 

감독 : 헬마 샌더스-브람스(Helma Sanders-Brahms)

각본 : 헬마 샌더스-브람스(Helma Sanders-Brahms)

편집 : 이자벨 데퓐크(Isabelle Devinck)

촬영 : 위르겐 위르게스 베퐈크(Jürgen Jürges BVK)

연주 : 다뉴브교향악단(Danubia Symphony Orchec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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