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끝에서 기적을 만든 위대한 사랑
<그레이티스트>
한때 영화판을 날렸던 그들이
가족이 되어 나타났어요.
모처럼 훈훈한 가족 휴먼 드라마가 나온 것 같네요.
할리우드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하모니 기대
해외 언론이 극찬을 이끌어낸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
영화 <그레이티스트>는 아들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있던 한 가족에게,
죽은 아들의 아기를 임신한 한 소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
2009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에 후보에 오르기도 한 <그레이티스트>는 ‘피어스 브로스넌과 수전 새런드의 연기는 완벽하다,’(fox news),
‘직관적이고 통찰력있는 이야기, 마치 심장에 펀치를 맞는 기분이다.’(USA today),
‘삶으로 가득 찬, 사랑으로 가득 찬, 그리고 눈물로 가득 찬 영화’ (Movie city news)등의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월스트리트: 머니네버슬립>, <언 에듀케이션>으로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캐리 멀리건을 비롯, <킥 애스>에서 타이틀 롤을 맡았던 라이징 스타 아론 존슨, <데드맨 워킹>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수잔 새런든, 최근 <유령 작가>를 통해 여전히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한 피어스 브로스넌까지 신구를 대표하는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들의 진실된 연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관객들의 가슴을 움직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놉시스>
아들이 죽고, 아들의 아이를 가진 한 여자가 찾아왔다.
아들 베넷 (아론 존스)을 교통 사고로 잃고 절망에 빠진 그레이스 (수잔 새런든)과 알렌 (피어스 브로스넌). 갑자기 찾아온 불행에 두 부부는 웃음을 잃어버린 채 하루 하루를 살고 있다.
아들이 죽은 지3개월 후, 아들의 아이를 임신한 한 여자가 찾아온다.
그녀의 이름은 로즈 (캐리 멀리건), 그녀는 사랑했던 애인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그들을 찾아 온 것.
알렌은 로즈를 한 가족으로 받아드리고 새로운 희망을 찾지만
그레이스는 아들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녀를 보는 것이 힘들기만 하다.
점점 깊어지는 갈등에 로즈는 가족을 떠나고 그레이스는 뒤늦게 그녀가 전해준 사랑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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