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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향기

무성영화의 영웅, 찰리 채플린의 <모던타임즈>

by 아프로뒷태 2010. 12. 3.


영화보고 토론주제 만들기


1. 노동자들은 쉴 권리가 없는가? 있다(찬성). 없다(반대)

2. 사장이 이득을 취하기 위해 사람을 기계보다 더 혹되게 일을 시켜도 되는가? 찬성 반대

3. 아무리 생활이 어려워도 도둑질을 해도 되는가 찬성 반대

4. 농업보다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것은 옳을까?

5. 농사를 짓기 않고 공장을 많이 세우는 것은 옳을까? 찬성반대


논술주제:

산업혁명이후 공장에 기계화가 되면서 사람도 기계처럼 취급한다.  

기계와 인간 중 더 생명 존중 받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 영화는 기계를 사람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마음이 즐거워서 웃는 법을 잊어버렸다.

 

침묵과 슬픔대신 미소를 짓는 법을 익혔다.

 

하지만 진정으로 마음이 즐거워서 웃지는 못했다.

 

수업을 나가는 학교의 아이들에게 무성영화를 설명할 일이 있었다.

 

누구의 영화를 보여줄까 망설이다가

 

웃음에 목말랐던 찰라,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를 선택하였다.

 

아이들이 그의 영화를 보며 즐거워했다.

 

나도 아이들의 뒤편에서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를 보며 모처럼 웃었다.

 

그러다가

 

이 장면에서 현실과 마주하게 되었다.

 

나는 깨지 못할 차가운 슬픔을 마주했고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바로.....

 

 

 

찰리는 신발끈을 질끈 묶고 있었다.

 

 

바로 그때 옆에 있던 여자는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아니, 왜 그래?

왜 우는 거야?

 

 

살려고 노력한들 무슨 소용이 있지요?

 

 

굴곡이 심한 인생.

 

모두에게 찾아오는 평범한 인생이 왜 우리에겐 찾아오지 않는건지?

 

언제 행복이 오려나?

 

 

 

 

기운을 내!

포기해서는 안돼!

 

 

우린 잘 해나갈 수 있어!

 

 

 

여자는 힘을 내어 일어선다. 

그리고 미지의 인생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때 찰리 채플린은 여자에게 말한다.

웃어요.

 

 

네?

 

여자는 마냥 밝게 웃는 찰리는 보며 의아하게 묻는다.

 

웃으라구요!

 

 

그러자, 여자는 웃음을 내보인다.

 

여자는 입가에 미소를 지어본다.

 

그리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

 

미지의 인생길로 나아간다.

 

 

어떤 일이 그들에게 발생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발걸음은 즐겁다.

 

이것이 인생이다.

 

이것이 인생을 사는 법이다.

 

이것이 인생을 즐기는 법이다.

 

 

모던 타임스논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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