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사랑을 카피하다>
칸! 베를린! 베니스!
세계 3대 영화제를 전부 석권한
최고의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비포선라이즈> ,<비포선셋>의 주인공들인 에단호크와 줄리 델피가 나이가 들어 여행을 시작했을 때,
<사랑을 카피하다>의 윌리엄 쉬멜과 줄리에 비노쉬와 같은 만남을 갖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63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사랑을 카피하다>
5월 5일, 줄리엣 비노쉬의 빛나는 명품 연기를 만난다!
명실공히 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세계를 매료시킨 그녀가 색다른 로맨스 <사랑을 카피하다>로 국내 팬들을 찾는다. 오랜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줄리엣 비노쉬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화 팬들은 더없이 설레는 봄날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제63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세계 3대 영화제를 모두 석권한 기염을 토한 그녀의 저력 덕분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줄리엣 비노쉬는 1993년 크쥐시토프 키에스로프스키 감독의 세가지 색 시리즈 제1편인 <블루>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이후 1997년 그녀를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줄리엣 비노쉬는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의 기쁨까지 더했다. 그리고 2010년, 줄리엣 비노쉬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과 함께한 <사랑을 카피하다>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누리며 비로소 세계 3대 영화제를 전부 석권한 희대의 여배우로 등극했다. 줄리엣 비노쉬에게 칸영화제 트로피를 안겨준 빛나는 명품 연기는 <사랑을 카피하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탈리아 투스카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색다른 사랑 이야기 <사랑을 카피하다>는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와 그의 여성 팬의 만남을 그린다. 아름다운 투스카니의 작은 마을 곳곳을 거닐며 사랑과 인생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자신들을 부부라 생각하는 사람들 앞에서 진짜 부부 인척 행동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두 남녀의 미묘한 로맨스는 이 세상 모든 연인들이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 기억 속 희미하게 남겨진 사랑의 감정들로 가슴 속 깊은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이 세상 모든 연인들의 이야기 <사랑을 카피하다>는 5월 5일, 희미해진 사랑의 기억들을 다시 떠오르게 할 것이다.
SYNOPSIS
사랑을 기억하고 싶은 그녀와
사랑에 무관심한 그가 만났다!
영국인 작가 제임스 밀러는 새로 펴낸 ‘기막힌 복제품’이란 책의 강연차 들른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그녀와 만나게 된다. 아름답고 예민한 그녀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프랑스 여성으로 제임스의 책 ‘기막힌 복제품’의 팬이다. 그의 책에 매료된 그녀는 하루 동안 투스카니의 시골지역을 소개해 주겠다고 자청하고,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될 때쯤 두 사람은 ‘진짜 부부’인 척하는 장난스러운 역할극을 시작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그들의 역할극은 점점 진지해지고, 진실과 거짓이 모호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기 시작하는데…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허무는 신비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INFORMATION
제목 : 사랑을 카피하다
원제 : COPIE CONFORME
감독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출연 : 줄리엣 비노쉬, 윌리엄 쉬멜
장르 : 미스터리 로맨스
러닝타임 : 106분
수입 : 미디어소프트
배급 : ㈜마운틴픽쳐스
개봉 : 2011년 5월 5일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압바스 키아로스 타미
그는 누구인가?
대학에서 미술 전공 후 영화 타이틀 디자인, 영화 광고 등의 그래픽 작업을 하였다. 1969년에 어린이 청소년 지능개발연구소에 영화부를 설립, 그 곳에서 많은 이란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데 주로 A. Naderi, J. Panahi 등과 함께 작업한다. 1970년부터는 단편작업에 몰두하며 1991년까지 그의 영화의 주요 주제인 ‘어린아이’의 컨셉으로 작품활동을 해온다. [씨네21 영화감독사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압바스 카아로스타미의 작품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수작.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체리향기>
여행 3부작 시리즈라 불리울 만큼, 이 거장 감독은 여행을 통해 인간사를 살펴보며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 카아로스타미의 매력은 여행이다. 그리고 수수한 사람들이 가르치는 진실되고 소중한 삶의 지혜이다.
왼쪽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에르마노 올미, 오른쪽에 켄로치 할아버지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켄로치 할아버지 완전 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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