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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향기

왜 자꾸 아웃사이더를 만드세요? 당신 시선때문에 그렇잖아요.

by 아프로뒷태 2011. 4. 9.

 

 

 

제목: <시선 너머> 다섯 감독이 당신의 멘토가 된다?! 예고편 대공개!

 

영화감독 5인의 즐거운 인권 멘토링

<시선 너머>

영화감독 5인의 뼈있는 눈초리

 

 

 

2003년부터 꾸준히 제작되어 관객들과 소통해 국가인권위원회 장편 옴니버스 프로젝트의 시선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시선 너머>

(기획/제작 국가인권위원회, 배급/마케팅 ㈜인디스토리)

 

 

OO 왠지 어색?’ 빈칸에 들어갈 당신의 생각은?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섯 번째 시선 시리즈 <시선 너머> 개성만점 메인 포스터에 이어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포스터에 공개된 주인공들의 각양각색 시선에 대한 궁금증을 예고편을 통해 해소할 있을까? 공개된 예고편은 빠른 비트의 배경음악과 함께 영화감독 5인의 뼈있는 눈초리라는 카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흥미롭게 전개된다. 부지영 감독의 <니마>, 윤성현 감독의 <바나나 쉐이크>, 강이관 감독의 <이빨 >, 김대승 감독의 <백문백답>, 신동일 감독의 <진실을 위하여> 5편의 에피소드의 주요장면이 소개되고, , , 아닌 우리들의 감춰진 속내가 드러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본격적인 영화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다섯 감독의 각기 다른 감성과 뚜렷한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다섯 편을 비교해 보는 것도 관람의 포인트다. 또한 에피소드 별로 보는 이들에게 물음을 던지는 카피의 빈칸을 맞추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북한에서 새터민 영옥과 친구가 되는 중학생 준영. 부모님, 학교 친구 주위의 시선은 편하지 않다.(<이빨 >) 모텔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니마와 파트너 정은 사이에는 어색한 기운만이 감돈다.(<니마>) 직장 성희롱과 개인 정보 노출로 위기에 놓인 희주. 그녀는 가해자일까? 피해자일까?(<백문백답>) 이사 도중 도둑으로 몰리게 되는 이주노동자 알빈과, 그를 두둔하는 봉주.(<바나나 쉐이크>) 일상 곳곳에서 우리를 비추고 있는 CCTV 시스템을 둘러싼 논란. 피해를 입은 부부는 어떻게 보상받을 있을까?(<진실을 위하여>)

 

 

다양한 주제의식으로 구성된 다섯 개의 에피소드 각각 OO 왠지 어색? OO체류 외국인 어쩐지 불편? OO 피해여성 어딘가 의심? 외국인 이주OO 무조건 불쌍? CCTV 사생활 OO 어쩔 없는 필요?라는 카피로 영화의 주제를 드러낸다. 보는 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주변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다시 한번 생각해 여지를 남긴다. 당신과 나의 아름다운 권리를 위한 영화감독 5인의 즐거운 인권 멘토링이라는 카피와 태그로 마무리 되는 예고편. 다른 사람을 돕는 좋은 조언자 뜻하는 멘토링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태그는, 다섯 명의 영화감독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인권의식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어 더욱 특별하다. 

 

 

Synopsis

 

, , 아닌 !

지금 당신의 감춰진 속내가 밝혀진다!

 

이빨 두 개 (감독 강이관)

중학생 준영은 학교에서 우연히 영옥이라는 아이가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맞아 이빨 두 개가 부러지지만 오히려 그녀와 친구가 된다. 하지만 친구들은 탈북자 영옥과 연애한다며 준영을 놀리고 준영은 둘이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영옥을 대놓고 무시하는데

 

니마 (감독 부지영)

모텔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몽골 여자 니마는 처음으로 한국인 정은과 파트너가 되어 기쁘지만 정은은 그저 니마가 귀찮다. 그러나 정은은 니마의 친절함에 마음이 움직이고, 남자에게 구타당해 모텔 방을 도망친 여자를 함께 구하는데

 

백문백답 (감독 김대승)

전도유망한 디자이너 희주는 회사의 팀장 성규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그를 고소한다. 그러나 경찰조사과정에서 성규가 제출한 개인신용정보와 CCTV 화면 등으로 오히려 희주가 의도적으로 팀장에게 접근했다며 피의자 취급을 받는데

 

바나나 쉐이크 (감독 윤성현)

이삿짐 센터에서 일하는 봉주와 필리핀 이주노동자 알빈은 오늘도 서로 티격태격하며 이삿짐을 나른다. 그런데 이사가 끝난 후 주인집 부부가 귀중품이 없어졌다며 노골적으로 알빈을 의심하고, 그런 알빈을 봉주는 평소와 달리 두둔하는데

 

진실을 위하여 (감독 신동일)

유산의 위기로 병원에 입원한 보정. 그 와중, 보정의 남편 인권은 병원 로비에서 돈이 든 가방을 잃어버린다. 마침 로비의 CCTV를 발견하고 병원 측에 협조를 요청하지만, 병원 측의 호언장담과는 반대로 카메라가 고장난 것으로 밝혀지며 난리가 나는데

 

 

 

 

Information

제목                    시선 너머 (If You Were Me 5)

연출              강이관, 부지영, 김대승, 윤성현, 신동일

출연                   김현주, 심이영, 김태훈, 박혁권

기획/제작           국가인권위원회

배급/마케팅         ㈜인디스토리 (www.indiestory.com)

제작연도             2010

장르              옴니버스 드라마

러닝타임             144

관람등급             15 이상 관람가 (예정)

개봉일  2011 4 28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sisun2011

영화제  15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부문

서울독립영화제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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