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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향기

5월에 전주국제영화제 가셔야죠?

by 아프로뒷태 2011. 4. 7.

 

 

봄바람 가득한 전주영화제에서 만날 가슴 설레는 영화들 - 1

만나고 싶었습니다! 거장 감독들의 신작 축제

 

전주 국제 영화제 가실 준비 되셨어요?

 

 

4월 28일(목)부터 5월 6일(금)까지 열리는 봄날의 영화 축제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영화인들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렐 거장 감독들의 따뜻 따뜻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오매불망 그들의 새 영화를 기다린 관객들이라며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거장 감독들의 숨결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그리고 영화의 거리 언제 어디서 자신이 좋아하는 거장 감독을 만날 행운이 찾아올지 모르니 항상 펜과 종이는 필수!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선보이는 거장들의 작품은 총 12편이다.

 

첫 번째로 한국 영화의 최고의 거장감독이라고 일컬어지는 임권택 감독의 백 한번째 영화인 <달빛 길어올리기>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이 된다. 감독 스스로 자신의 첫 번째 영화라고 말할 정도로 새로운 형식과 시도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을 관객들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유럽 거장 감독들의 신작들도 대거 선보인다. 영화의 물성을 탐구하는 모던시네마의 투사 장-마리 스트라우브, 경계를 넘나들며 타자와의 조우를 감행하는 모험가 클레어 드니, 에세이스트의 태도로 삶의 신비를 발견하는 산책자 호세 루이스 게린, 세 감독은 “디지털 삼인삼색2011”을 통해 자신들의 신작을 선보인다.

 

또한 현대영화의 거장 장-뤽 고다르가 <아워 뮤직>(2004)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새로운 장편영화 <필름 소셜리즘>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장-뤽 고다르야 말로 여전히 우리 시대 가장 젊고 혁신적인 감독이라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켜 줄 것이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2008, 2009년 각각 회고전을 가진 바 있는 헝가리 거장 벨라 타르 감독과 폴란드의 거장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감독의 <토리노의 말>, <이센셜 킬링>, 홍콩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감독 두기봉 감독의 코미디 영화 <단신남녀>등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그 외 전주를 찾는 영화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포르투갈 거장 감독인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 감독의 <앙젤리카의 이상한 사례>, 칠레의 거장 감독인 라울 루이스의 <리스본의 미스터리>도 상영된다. 또한 2000, 2001년 전주를 찾은 영국의 존 아캄프라 감독의 신작 <나인 뮤즈>도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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