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향기

마블 코믹스의 만화제작소에 한 번쯤 탐방하고 싶다. <엑스맨>

by 아프로뒷태 2011. 4. 2.

 

 

 

매튜 본 감독, 제임스 맥어보이&이클 파스밴더주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최고가 아니면 다시 시작하지 않았다!

 

 

 

 

 

 

 

 

전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그 동안 숨겨져 왔던 엑스맨의 탄생 비화와 함께 세상에 돌연변이(뮤턴트) 들의 존재가 드러나기 이전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특히, 각각 프로페서 X’매그니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이전, 젊은 시절의 찰스 자비에(제임스 맥어보이)와 에릭 렌셔(마이클 파스밴더)가 자신들에게 잠재된 돌연변이 능력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로부터, 한 때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이들이 왜 적으로 돌아섰는지에 대한 배경이 상세하게 밝혀질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여기에 이들 돌연변이 집단의 능력을 흡수해 세계 정복을 꾀하려는 비밀 집단, ‘헬파이어를 이끄는 케빈 베이컨이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으로 등장, 돌연변이 집단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예고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강도 높고 화려한 액션 씬을 선사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비에와 매그니토 사이에는 신념 차이로 인한 균열이 생기고, 이후부터 프로페서 X가 이끄는 엑스맨 아케데미팀과 매그니토가 이끄는 브라더후드간의 끝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게다가 영화의 배경이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냉전 기류가 팽배했던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우리가 기억하는 역사적인 사건 속에서 엑스맨들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엑스맨>, <엑스맨 2>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돌아와 기획과 제작을 맡고, <킥애스:영웅의 탄생>으로 주목 받은 매튜 본이 감독으로 전격 발탁되어 엑스맨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이클 파스빈더 외에도 로즈 번, 제뉴어리 존스, 올리버 플랫과 같은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들과 돌연변이 집단을 위협하는 최강의 적 케빈 베이컨의 섬뜩한 악역은 이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일 것이다.

기존 엑스맨시리즈 팬 뿐 아니라, ‘엑스맨을 모르는 관객들까지도 매료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하고 돌아올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는 오는 6 2,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마블 코믹스 사이트 http://www.g-novel.com/201

 

 

※잘못되거나 서술하지 못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

 하우스 오브 엠에서 갑작스럽게 사라지신 프로페서 X, 국내정발본에서는 프로페서 X를 하우스 오브 엠과 메시아 컴플렉스에서만 볼 수 있기에, 이 두 정발본 사이의 상황은 이 두 정발본만으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우스 오브 엠과 메시아 컴플렉스 그 사이에 프로페서 X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하우스 오브 엠에서의 프로페서 X
 어벤져스 디스어셈블드에서, 메그니토는 혼수상태에 빠진 스칼렛 위치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메그니토는 스칼렛 위치를 프로페서 X에게 데려다주고, 그녀를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프로페서 X는 실패하고, 스칼렛 위치가 너무나도 강력하단 사실을 깊게 느끼며 X멘과 어벤져스를 소집합니다. 퀵실버는 히어로들이 스칼렛 위치를 죽일것이라고 생각하고, 스칼렛 위치가 있는 제노샤로 가서 스칼렛 위치에게 현실을 조작하면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라고 합니다. 한편 그 시각에 제노샤에 도착한 어벤져스는 스칼렛 위치로 인해 현실이 변경되는 것을 보게되고, 그 순간 프로페서 X는 사라집니다. 
 한편, 하우스 오브 엠의 현실에서, 히어로들은 프로페서 X가 죽은 것을 발견합니다. 메그니토는 그가 죽었기에 뮤턴트들이 살 수 있었다고 말하죠. 
 그 후, 스칼렛 위치의 뮤턴트는 이제 그만 선언이 이어지고, 뮤턴트의 91.4퍼센트가 능력을 잃으면서 현실로 돌아온 뒤, X멘은 여전히 프로페서 X를 찾을 수가 없게됩니다. 세레브로마저 그를 찾지 못하죠. 

 

데들리 제네시스에서의 프로페서 X
 콜렉티브라는 존재가 나타납니다. M데이 이후 능력을 잃은 모든 뮤턴트의 능력과 힘으로 결합된 존재가 콜렉티브인데요, 이 콜렉티브가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사이클롭스와 해복과 형제 관계에 있는 불칸을 되살립니다. 불칸은 X멘을 공격하고, 이 때, 그동안 숨었던 프로페서 X가 나타납니다. 능력을 잃었으나 두 발로 걷게된 프로페서 X는 자신이 오리지널 X멘 팀에게 새로운 X멘 팀을 "자이언트 사이즈 X멘 # 1"에서 소개시켜주기 전에(sometime between the original team and the new X-Men team introduced in Giant Size X-Men #1) 새로운 X멘을 모아 훈련시켰다고 밝힙니다. 이 팀은 모이라 멕테거트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불칸도 일원이었죠. 자이언트 사이즈 X멘처럼, 모이라 맥테거트의 학생들 역시 카라코아에서 오리지널 X멘을 구조하기 위해 보내졌었죠. 그러나 이 팀은 사이클롭스가 구조되면서 외관상 죽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이클롭스가 돌아오면서 프로페서 X는 사이클롭스의 불칸과 그의 동료들의 죽음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고는, 자이언트 사이즈 X멘, 즉 당시의 새로운 X멘을 모은 것이죠. 불칸은 끝내 우주로 날아가고, 사이클롭스는 분노하며 더이상 X멘에 있고싶지 않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서 X는 해복과 다윈, 마블걸, 나이트크롤러, 워패스, 폴라리스로 새로운 팀을 창설하고, 불칸을 찾으려합니다. 그가 시아 제국을 상대로 복수를 하기 전에요. 그러나 이미 불칸은 시아제국을 상대로 복수를 벌이고 있었고, 이로인해 시아 제국의 로열 패밀리는 공격을 받았고, 불칸은 복수로 프로페서 X를 납치, 고문합니다. 그리곤 엠크란 크리스탈로 보내버리죠. 다윈은 엠크란 크리스탈로 들어가 프로페서 X를 성공적으로 빼내고, 성공적으로 탈출한 프로페서 X는 자신이 여전히 걸을 수 있음과 동시에 M데이로 잃어버린 텔레파시 능력을 되찾았음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옛 여인 릴랜드라의 도움으로 그의 X멘과 함께 지구로 돌아오게되고, 돌아오면서 메그니토 같이 사라진 뮤턴트들을 찾습니다.

이후의 프로페서 X
 미 정부가 메그니토를 찾기 전에 자신이 먼저 찾으려하는 프로페서 X는 여전히 X멘의 리더였고, 그 X멘은 워패스, 나이트크롤러, 스톰, 헵시바, 칼리반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프로페서 X는 발 쿠퍼에게 칼리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그리고 어떻게 O.N.E.가 그를 원하는지를 묻죠. 팀의 나머지가 메그니토를 찾는 미스틱에게 조종된 몰룩스를 찾는 반면, 프로페서 X와 나이트크롤러는 블랙버드로 메그니토를 찾고, 센티넬을 잘 피해, 메그니토가 한 독일의 묘지에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메그니토는 자신의 심복이 M데이 이후 죽었기에 그의 묘지를 방문, 추모한 것이었죠. 팀의 나머지는 몰룩스가 일으키려는 교회의 폭발을 막고는 X멘션으로 돌아가고, 프로페서 X는 그렇게 X멘션으로 돌아옵니다.


월드 워 헐크에서의 프로페서 X
 프로페서 X 역시 일루미나티의 일원이기에, 지구로 돌아온 헐크는 프로페서 X와 X멘들이 있는 X멘션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그 회의 당시 프로페서 X는 없었고, 프로페서 X를 보호하기 위해 헐크와 X멘과의 전투가 일어납니다. 이런 전투로 인해 헐크는 X멘션의 묘지로 가게 되고, 수많은 뮤턴트들이 M데이 이후 죽은 것을 발견하자 이미 너무 많은 고통을 X멘들이 느꼈다며 돌아갑니다.


메시아 컴플렉스에서의 프로페서 X
 세레브로를 사용하고 비스트와 얘기를 나누는 중, 프로페서 X는 세리브로의 시스템을 태워버릴 정도로 강력한 새로운 뮤턴트 신생아가 태어났음을 감지합니다. 프로페서 X는 사이클롭스에게 팀을 보내서 그 아이를 찾는게 어떠냐고 묻지만, 데들리 제네시스에서의 사건으로 프로페서 X를 곱게보지 않게된 사이클롭스는 더이상 관섭말라며 자신이 리더라는 말을 아주 조금 완곡적으로 표현합니다. 이들의 대화로 프로페서 X는 낙담하게 되고, 씁쓸히 대화 현장에서 떠납니다. 그 후, 뉴 X멘을 프로페서 X는 찾습니다. 퓨리파이어즈와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해결한 후, 새로운 뮤턴트를 찾길 원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서지의 주장이 너무 강했고, 뉴 X멘에서도 프로페서 X는 자신의 뜻을 전달하지 못합니다. 그 후, 프로페서 X는 파괴된 X멘션에서 사이클롭스와 다시 얘기를 나누지만, 사이클롭스는 프로페서 X에게 X멘션에서 떠나주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끝내 프로페서 X는 X멘션에서 떠납니다. 
 후에, 프로페서 X는 케이블에게 접촉됩니다. 비숍이 자신의 미래를 없에기 위해 뮤턴트 신생아를 죽이려고 배신을 하여 케이블에게는 당시 아기가 없는 상황이었죠. 설상가상 비숍마저 마라더즈에게 아기를 빼았기게 된 상황입니다. 프로페서 X는 케이블과 함께 뮤이 섬으로 와서 최종 전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고로 비숍이 쏜 총에 맞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사이클롭스는 X멘은 없다고 선언하죠.


X멘 : 레거시에서의 프로페서 X
 프로페서 X는 살아있습니다. 그저 혼수상태에 걸린 것 뿐이었죠. 프로페서 X는 엑소더스와 카리마(Karima Shapandar), 템포에게 납치당하고, 엑소더스는 프로페서 X를 치유시키려 하나, 프로페서 X는 정신적으로 엑소더스와 싸웁니다. 엑소더스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능력을 잃은 상태의 메그니토와 마침내 만나게 됩니다. 메그니토와 카리마는 프로페서 X의 기억들을 "휘저을 수" 있었고, 그의 혼수상태에서 그를 구슬릴 수 있었습니다. 비록 프로페서 X가 부분적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렸으며, 약간은 혼동된 상태로 남았지만 말이죠. 이런 프로페서 X를 조안나 카길이 암살하려하고, 메그니토는 이를 막으려 조안나 카길을 막으려 합니다. 이로인해 조안나 카길은 부상을 당하고, 엑소더스는 이 문제로 메그니토와 직면합니다. 엑소더스는 메그니토를 거의 죽였으나, 프로페서 X에 의해 아스트랄 플렌으로 당겨지고, 프로페서 X 고유의 새로 회복된 정신에 위태롭게 빠트립니다. 프로페서 X는 엑소더스와의 전투에서 간신히 엑소더스를 이깁니다. 엑소더스는 그제서야 자신이 왜 프로페서 X를 납치했으며, 그를 회복시키려 했음을 밝힙니다. 프로페서 X를 새 어콜라이츠의 리더로 만들어 케이블의 보호 아래 있는 뮤턴트 신생아를 데려와 어콜라이츠의 사상을 주입시키기 위해 프로페서 X를 납치, 치료한 것이었죠. 프로페서 X는 거절합니다. 에마 프로스트와 사이킥 전투를 벌인 후, 에마 프로스트는 사이클롭스에게 프로페서 X가 살아있음을 알립니다.
 프로페서 X는 과거에 자신이 만난 사람들을 만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위해 메그니토와 카리마와 작별합니다. 프로페서 X가 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능력을 잃어 미친 카터 라이킹, 즉 해저드였습니다. 프로페서 X는 카터의 기억들을 읽고, 자신과 카터가 어린이었을 때, 미스터 시니스터(당시에는 Nathan Milbury)가 주체하는 블랙 웜(Black Womb) 실험에 이용당했음을 발견하죠. 프로페서 X의 아버지가 허락한 것이었습니다. 프로페서 X는 Nathan Milbury와 타 X맨들과 더불어 프로페서 X의 인생을 오랫동안 조종한 것으로 보이는 미스터 시니스터와 접촉합니다. 그 후, 프로페서 X는 자신이 암살위험에 처하고 있었음을 알게됩니다.

(사진:미스터 시니스터)
 프로페서 X는 마침내 자신과 세바스천 쇼, 카터 라이킹, 저거너트가 미스터 시니스터의 보험이었음을 발견합니다. 미스터 시니스터는 정신으로 있어서 정신을 옮겨가면서 살아가는 형태인데, 4명을 자신의 정신을 위한 숙주로 준비해놓은 것이었죠. 미스터 시니스터는 크로너스 머신으로 정신을 옮기려했고, 미스터 시니스터와 프로페서 X는 사이킥 배틀을 벌입니다. 갬빗과 세바스천 쇼가 크로너스 머신을 부수면서, 프로페서 X는 미스터 시니스터를 영구적으로 자신의 육체에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프로페서 X는 자신을 도운 갬빗과 세바스천 쇼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곧장 사이클롭스에게로 향해야겠다고 말합니다. X멘션으로 가서 X멘션이 파괴된 것을 발견한 프로페서 X는 텔레파시로 이전 학생들을 강요하며 사이클롭스와 접촉하고, 사이클롭스에게 미스터 시니스터와 연관된 자신의 최근 사건을 설명하고 진 그레이와 사이클롭스가 어린이였을 때부터 미스터 시니스터에게 어떻게 조종당했는지를 설명하려 합니다. 프로페서 X는 미스터 시니스터의 영향이 아직도 사이클롭스에게 있을지 모른다며 그의 정신에 들어가도 괜찮냐고 묻지만, 사이클롭스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에마 프로스트가 곁에 있었으며, 이 대화를 에마 프로스트도 모두 들었고, 프로페서 X의 정신에 에마 프로스트가 있음을 밝힙니다. 에마 프로스트는 프로페서 X의 정신에서 프로페서 X에게 그가 내린 이타적인 가식 아래의 도덕적으로 애매모호한 선택들을 상기하도록 강요합니다. 그러면서 프로페서 X는 자신이 잘못한 게 있으며, 반드시 파헤쳐 확실히 끝낼 것을 말하며 사이클롭스에게 정중히 인사를 하고 과거를 찾기를 몰두합니다.

(사진:저거너트) 
 "오리지널 신" 스토리아크에서, 울버린과 만나면서, 개선하기 위해서 저거너트를 찾습니다. 프로페서 X는 저거너트와 혈연 관계였고, 프로페서 X와 저거너트가 저거너트의 뜻이라던지 생애들에 대해 이야기나눈 후, 프로페서 X는 빈 상자를 저거너트에게 선물로 줍니다. 혼동하여 프로페서 X를 죽이려한 저거너트는 프로페서 X를 막으려한 X멘마저 죽이고, 세계를 지배합니다. 그 순간, 프로페서 X가 이게 다 환상이라고 말하죠. 저거너트에겐 자신이 착용한 갑옷이 독특한 정신방어벽인데 그걸 프로페서 X가 뚫고 자신의 정신을 조종한 것이었고, 프로페서 X에게 어떻게 자신을 조종했냐고 묻습니다. 프로페서 X는 잠결에 방문했다고 말하죠. 프로페서 X는 그러면서 저거너트를 진심으로 이해한다며, 방해하거나, 더이상 개선 같은 걸 하지 않겠다고 고합니다. 그러면서 과거를 추적하며 자신의 속죄를 방해한다면 영구적으로 그를 막을 것을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프로페서 X는 로그를 찾습니다.

(사진:울버린과 다켄과 프로페서 X)
 사이클롭스와 에마 프로스트와 만난 후, 프로페서 X는 울버린을 만날 것을 이들로부터 강요받았고, 헬파이어 클럽으로부터 잡힌 다켄을 구하려는 다켄의 아버지 울버린의 요청에 울버린과 만납니다. 울버린은 다켄을 찾으러 다니면서, 프로페서 X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요, 자신이 처음 X멘에 들어갔을 때, 알 수 없는 이유로 마치 자신이 프로그램이 된 마냥 프로페서 X를 죽이려 했던 적이 있었음을 밝힙니다. 프로페서 X는 울버린의 정신을 부수고는 새로 만들어 그가 받은 모든 임무를 잊어버리도록 만듭니다. 그러면서 울버린은 자신이 X멘에 들어온 이유가 프로페서 X에게 무기가 필요했다라는 것을 밝힙니다. 마침내 세바스천 쇼의 기지를 발견하여 세바스천 쇼의 부하들과 싸운 울버린과 프로페서 X, 분노한 세바스천 쇼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울버린을 고정시킵니다. 한편, 미스 시니스터는 다켄을 조종한 상태였고, 기지로 잠입하게 합니다. 울버린은 여전히 세바스천 쇼와 싸우고 잇고, 프로페서 X는 간신히 도망치고, 다켄이 어딨는지 감지한 프로페서 X는 미스 시니스터와 잠시 사이킥 전투를 벌인 후, 다켄의 손상된 정신에 들어옵니다. 다켄의 손상된 정신에서, 프로페서 X는 로물루스의 사이킥 "간섭"이 있음을 발견하고, 울버린보다 다켄의 정신이 더 손상되어 있음을 고합니다. 프로페서 X가 다켄의 손상된 정신을 치유하려는 순간, 사이킥 폭탄이 폭발하고, 프로페서 X는 혼수상태가 되고 다켄이 깨어납니다. 사이킥 폭탄은 다켄의 모든 손상된 기억들을 복구시켜주었고, 때마침 그곳에 도착한 미스 시니스터를 발견하자 다켄이 미스 시니스터를 죽이려들죠. 미스 시니스터가 다켄을 조종하려는 와중, 다켄이 미스 시니스터의 가슴에 칼을 찌릅니다. 울버린은 세바스천 쇼를 물리치고 곧 다켄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다켄은 프로페서 X를 죽이려듭니다. 곧 다켄과 울버린의 전투가 일어나고, 프로페서 X는 전투가 끝나기 전에 아스트랄 플랜으로 이들을 데려와 잇슈(itsu)의 죽음은 로물루스의 짓이며, 다켄에게 한 거짓말은 울버린을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길 원하기에 라며 싸움을 진정시킵니다. 울버린과 다켄과 프로페서 X가 얘기를 나누는 중에, 다켄이 아스트랄 플랜에서 벗어나 프로페서 X를 죽이려는 세바스천 쇼를 저지합니다. 사실이 밝혀지면서 울버린은 다켄과 함께 로물루스를 죽이려향하고, 울버린은 프로페서 X에게 그간 자신과 프로페서 X 사이에 있었던 어두운 순간들을 모두 용서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프로페서 X 덕분에 자신이 히어로가 되었다고 말하죠. 
 그 후, 갬빗과 힘을 합쳐 프로페서 X는 로그를 찾으러 오스트레일리아로 향합니다.

 

메시아 컴플렉스 스토리 라인에서도 언급이 되지만, '하우스 오브 엠'과 '시빌워' 사이에 엑스맨의 입지 변화, 어린 엑스맨들이 자립할 수 밖에 없는 환경적인 변화 등이 극적으로 그려져 있다. 스트라이커와 퓨리파이어 군단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가 있고, 시간여행을 하는 님로드의 과거 현재 미래의 연결고리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가 있다. 
 
1부 뉴 엑스맨 : 어린 시절의 끝 (New X-Men : Childhood's End)

"뮤턴트는 이제 그만!" 스칼렛 위치의 이 한마디로 지구 상의 대부분의 돌연변이를 사라지게 만들었던 M-데이(하우스 오브 엠) 직후. 돌연변이들이 겪은 충격과 혼란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사이클롭스 등의 구세대 돌연변이들은 세상으로부터 배척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세상을 구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신세대 돌연변이들은 돌연변이와 센티넬, 돌연변이와 퓨리파이어, 그리고 돌연변이와 돌연변이들 사이의 전쟁 한 가운데에 던져졌다. 그들은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기에 앞서, 동료들의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해져야 했다.



메시아 컴플렉스의 '크레이그 카일'과 '크리스토퍼 요스트'는 어린 엑스맨들이 참혹한 현실에 맞서며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엄청난 액션들 만큼이나 이들이 겪는 성장통의 눈물을 그린 장면도 많다.



어린 엑스맨들 사이에서 리더 자리를 놓고 벌이는 신경전. 헬리온과 서지.



'엑스-23'이 뉴 엑스맨으로 전학오는데, 엑스-23 탄생기인 '타겟 X'랑 같이 보면 좋다. 문제는 타겟 X를 구할 수 없다는 거지만...

4호 역시 엑스-23이 커버 중앙 자리를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이야기 속에서 X-23의 비중은 아직 크진 않다. 엑스-23과 헬리온의 러브라인이 조금식 형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이야기의 흐름은 과거와 미래의 시간대를 오고가면서 전개된다. 2년 전 교회에 찾아가 예수상을 보면서 통곡하며 자살을 기도하던 윌리엄 스트라이커의 이야기로 시작, 엠마 프로스트의 문 앞에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 날개 잘린 이카루스. 그 사이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었는지 마치 퍼즐을 맞추듯이 하나하나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의 수가 많지만, 수수께끼와 반전이 거듭되면서 끝까지 몰입도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다.

2부 뉴 엑스맨 : 십자군 (New X-Men : Crusade)

뉴엑스맨 24호부터 27호. 스토리 아크 제목은 '십자군'.  잘못된 신념이 종교적 광기의 뒷받침을 받으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려야 하는지는 역사가 증명한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윌리엄 스트라이커는 이 세상에서 돌연변이를 멸종시키는 것이 신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사명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마치 돈을 신으로 받드는 자본주의 수호를 위해 (실상은 자신들의 기득권 수호를 위해) 십자가를 앞세워 약자들을 철저히 박멸하는 누구네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윌리엄 스트라이커 목사는 2년전 그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고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으며, 그 능력에 따라 사람들을 포섭해 돌연변이 말살 부대인 '퓨리파이어'를 세우고 때를 기다린다. 그러던 중 M-데이로 인하여 돌연변이 사회가 혼란에 휩싸이자  스트라이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돌연변이에 대한 대 공격을 감행하게 된다.

능력이 사라져 보통 인간으로 돌아간 어린 엑스맨 학생들은 집으로 돌려보내지게 되는데, 40여명의 학생이 탄 버스가 스트라이커의 공격으로 폭발. 모조리 죽임을 당한다. 시빌워를 발발케 한 스탬포드 사건 이상으로 충격적인 폭발테러 장면으로 시작되는 첫장면은 M-데이의 충격에서 아직 채 벗어나지 못한 뉴 엑스맨에게 수십배의 더 큰 충격을 안겨준다.

26호와 27호 커버는 꽤 유명한 편이다. 역시 앞선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시간의 흐름은 과거와 미래와 현재를 계속 오고가며 진행된다. 엑스맨의 암울한 미래를 그렸던 '데이 오브 퓨처 패스트'의 커버가 26의 커버로 다시 그려진 것도 '멸종'의 미래를 맞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 때문일 듯하다.



십자가의 예수상 위에 님로드가 겹쳐져 있다. 님로드는 미래에서 온 로봇으로 뮤턴트 말살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님로드는 창세기 10장에 등장하는 용사의 이름인데, 함의 자손으로 가나안 족속들의 조상이 된다. 날개 잃은 이카루스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제목인 십자군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슬람 출신인 더스트가 어떤 운명을 맞게 되는지. 뉴 엑스맨의 뉴페이스인 X-23이 과연 어느정도의 역할을 해내는지가 볼만하다.

3부 뉴 엑스맨 : 님로드 (New X-Men : Nimrod)

앞의 뉴 엑스맨 '어린 시절의 끝'과 '십자군' 스토리 아크에 이어지는 다음 이야기로. 이 세 스토리아크가 하나의 셋트를 이루어 12화로 이어진 것으로 봐도 된다. 님로드 1화의 커버에는 십자가에 매달린 로봇 님로드가 있다. 미래에서 온 로봇 님로드는 윌리엄 스트라이커 목사의 앞에 구세주처럼 나타나 그의 목숨을 구해준 것은 물론, 새로운 희망의 빛을 보여준다. 스트라이커에겐 희망의 빛. 돌연변이들에겐 파멸의 빛. 스트라이커는 2년간 님로드의 미래 기술을 자세히 연구하여 미래에 벌어질 일들을 사전에 알게 되고. 그를 통해 자신을 위해 충성으로 봉사할 뮤턴트 척결군단 '퓨리파이어'를 양성한다.

엠 데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스트라이커의 테러로 인해 무고한 어린 생명들을 잃은 재이비어 학교의 학생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선생님들과 어른 엑스맨의 보호아래 놓여졌던 어린 엑스맨들은 이제는 그들을 죽이려는 자들에게 스스로 맞서지 않으면 안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싸우는 방법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상황에서 뉴 엑스맨은 쉴새없이 닥치는 참혹한 실전을 통해 서로를 돕는 법과 자신을 지키는 법을 익혀나간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평생 쏟아야 할 눈물을 다 쏟으며, 어른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엑스맨이 이같은 엄청난 비극을 겪는 와중에도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던 어벤저스의 아이언맨과 미즈마블. 심지어 어린 생명들의 장례식장에조차 나타나지 않았던. 즉 돌연변이들의 일 따위는 관심 밖에 있었던 그들이 재이비어 스쿨을 찾아와서 한마디 소식을 전한다. '히어로 등록법안'이 발동했으니 돌연변이들도 등록을 해야 된다고. 남의 초상집에 난데 없이 나타나 위로는 커녕 뚱딴지 같은 소리나 하고 있는 그들에게 엠마 프로스트의 분노가 폭발한다.

한편. 님로드는 애초에 자신을 만들었던 포지를 찾아서 달라스로 날아가고, 스트라이커에 의해 손상된 바디를 새것으로 교체해줄 것을 요구한다. 포지는 님로드의 요구를 들어주지만, 님로드가 돌연변이를 몰살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다.

'데이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센티넬의 광선포에서 백골로 녹아내리던 울버린의 모습. 이 이야기 속에서 님로드와 엑스23의 대결 속에 겹쳐진다. 님로드의 광선을 맞고 쓰러진 엑스 23. 더이상 동료를 잃을 수 없다는 각오로 헬리온은 자신의 능력을 모조리 발산해 엑스23을 살릴 수 있게 해 달라고 엠마 프로스트에게 마지막 부탁을 한다.

과거의 님로드와 현재의 님로드가 타임라인 상에서 어떤식으로 연결되는지에 대한 비밀도 밝혀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