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향기

클린트 이스트우드, 노장은 죽지 않았다. 죽는 날까지 영화를 만든다!

by 아프로뒷태 2011. 3. 7.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도전

<히어애프터>

거장이 정의하는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이후는?

 

 

 

 

 

가장 멋있는 노년이 다룬 삶과 죽음’!

당연한 듯 깊이 있는 성찰 통한 드라마틱한 전개!

 

지난 2일 프랑스 주간지 누벨옵세르바퇴르 인터넷판은 보험회사 플랜과 설문조사기관 IFPO가 지난 21~3, 18세 이상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인테넷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멋지게 나이든 남성’으로 영화배우 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23%)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몇 살 때 노인이 된다고 생각하나”, “잘 늙는다는 의미가 무엇이냐”, “가장 멋있게 나이든 남성과 여성을 묻는 질문으로 이루어졌는데 이중 가장 멋있게 나이든 남성으로 응답자들 대다수가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꼽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에 이어 배우 숀 코너리(17%), 프랑스의 국민가수 샤를 아즈나부르(16%)가 꼽혔다. 이어 ‘가장 멋지게 나이든 여성’으로 프랑스 가수 린 르노(29%) 83세의 시몬 베유(19%)가 선정됐다.

 

 

 

 

 

아카데미 감독상 3회 수상,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히어애프터>에서 연출은 물론 제작과 작곡까지 도맡는 열의를 보였다. <히어애프터>는 죽음을 보는 남자, 죽음을 겪은 여자, 죽음과 함께 하는 아이의 세 가지 사건, 세 가지 슬픔, 세 가지 기적을 통해 죽음 그 이후를 이야기 하는 초현실 감동 드라마. 초현실 장르에 도전해 장르적인 변신과 거대한 쓰나미 영상 등 스케일 적인 새로움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간 인생에 대한 혜안을 제시했던 이스트우드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이 많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저 세상에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세계에서 죽음은 종착지입니다. 저 세계에 뭐가 있고 없는지에 대해서 저마다 믿는 바는 있지만 모두 가설일 뿐이죠. 가 봐야 아는 거니까요.”라며 죽음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결국 경험해보지 않고는 죽음에 대해 알 수 없다는 당연하면서도 깊이 있는 성찰이 그의 영화인생과 겹쳐지면서 그가 보여줄 <히어애프터>에 대한 기대를 불어넣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