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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향기

존 레논, 추모30주년,

by 아프로뒷태 2010. 11. 26.

 

 

존 레논 사망 30주기

 

전세계가 기억하는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존 레논!

 

존레논 비긴즈

'노웨어보이'

 

 

비틀즈의 창립멤버이자 리더였던 존 레논의 탄생 70돌과 사망 30주기를 맞이한 2010년은 비틀즈 팬들에게 특별한 한해가 될 것 같네요.

 

존 레논의 청년시절을 다룬 영화가 나왔어요.

 

'노웨어 보이' 라는 영화인데요.

 

존 레논 추모 열기 속 사회적 이슈 잇달아

 

존 레논 사망 30주기가 다가오면서 일부 비틀즈 팬들사이에서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문 가득한 존 레논의 사망론부터 폴 매카트니가 40년 전에 죽었다는 사망설까지

 

비틀즈의 음반과 그들의 삶의 흔적을 쫓아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며 음모론이 불거지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지요.

 

한편, 존 레논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29년째 복역 중인 마크 채프먼이 지난 7월 가석방 신청해 비틀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데요.

 

그는 지난 81년 수감된 이후 20년째 되던 2000년부터 가석방을 요구해 왔지만 올해로 6번째 가석방을 거부당했다고 하네요.

 

가석방 신청이 기각된 데에는 존 레논의 미망인 오노 요코의 가석방 거부 신청과 비틀즈 팬들로부터 위협을 당할 것을 우려한 법원의 결정이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하네요.

 

 

 

 

 

존레논 비긴즈

 

'노웨어보이'

이 영화는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아론 존슨과 토마스 생스터,

 

영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와 앤 마리 더프의 열연으로 펼쳐집니다.

 

 

 

극중 존 레논의 사춘기 시절에서 청년시절을 맡은 주역이죠.

 

 

존 레논이 처음부터 음악의 천재는 아닌 듯 합니다.

존 레논이 음악을 몰랐던 시절, 그는 다시 찾은 어머니를 통해 음악을 배우고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특히 존 레논은 어머니와 함께 엘비스 프레슬리 곡을 자주 듣곤 했습니다.

 

 

 

락큰롤이 뭔 줄 아니?

라고 어머니가 묻습니다.

그건 바로

"섹스"

입니다.

이 황당 시츄에이션, 그래서 존 레논 같은 특별난 천재가 나타났나 봅니다.

존 레논에게 어머니는 특별한 존재 인 것 같습니다.

그는 어린시절 어머니와 떨어져 이모와 이모부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런 그가 어머니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존 레논이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순간,

놀랍게도 15세의 천재 소년, 폴 매카튜니를 만납니다.

 

왼쪽에 있는 사람이 폴 매카튜니,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존 레논입니다.

 

 

왼쪽에 있는 사람이 존 레논,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폴 메카튜니 입니다.

 

폴 매카튜니는 15세 존 레논을 만나지만, 영특한 소년에게도 슬픔이 있었습니다.

 

암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이죠.

 

폴 매카튜니는 어머니를 여의고 음악으로 의지하면 산 듯 합니다.

 

 

 존 레논의 멤버들입니다.

왼쪽에 있는 사람이 폴 매카튜니,  가운데에 있는 사람이 존 레논,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조지 해리슨입니다.

이들은 모두 각자만의 성향을 드러내는 기타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 레논은 친구들과 밴드를 만들어 여기저기에서 공연을 합니다.

그리고 독일로 가기로 마음 먹습니다.

 

 

 

 이 장면 어디선가 많이 본 듯 하지 않나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그녀에게>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

 

존 레논의 엄마와 이모가 드디어 화해를 한 듯 합니다,.

존 레논을 사이에 두고

과연 그녀들에게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요?

 

 

 

비틀즈의 탄생 이야기가 아닙니다.

존 레논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비틀즈의 멤버들을 만나게 됩니다.

 

영화는 존 레논을 천재, 신동으로 그려내지 않습니다.

평범한 남자가 어떻게 음악의 신동이 되는지

조금씩 보여줍니다.

 

 

 

 

아말리아 님을 위한 선물입니다.

예술대학을 다니던 시절,

같은 건물에서 그림을 그리던 한국화학과 동생이 그린 동판화입니다.

 

글을 쓰던 작업실 방에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러브러브한 사진을 그린 동판화를

걸어두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동판화를 제작한 동생은 유아미술로 석사학위를 따고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요즘 살살 꼬시고 있습니다.

다시 그림을 그리라고.

아니, 협박하고 있습니다.

"야! 됐고! 그림 그릴 준비나 해!"

 

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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