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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4

러브픽션, 전계수감독, 환상을 보는 남자와 환상에서 한방먹고 깨어난 여자의 만남 하정우가 요즘 대세다. 남들은 한편 찍어 상영하기도 힘든 영화를 하정우는 여러 편을 찍어 동시 다발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그만큼 하정우란 배우가 발이 닳도록 여기저기 영화를 찍으러 다녔다는 뜻이기도 하다. 클린트이스트우드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배우에서 감.. 2012. 2. 29.
윤종빈 감독 일내라. <범죄와의 전쟁> 영화를 찍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조폭영화를 찍는다고 들었다. 그것도 부산에서. 나는 부산출신, 부산 사투리를 버물려 말을 하면, 서울사람들은 '부산의 여자는 터프하다' 라고 말한다. 뭐라꼬? 맞나? 잘 모르겠는데? 진짜가? 그건 말이다. 아마도 부산이 쪼금 터프한 도시라.. 2011. 12. 17.
청년필름, 을 믿는다.고 말하고 싶다. 청년 필름, 소소하지만 알뜰한 영화사, 실험영화사, 도전정신의 집합소, 신인감독들의 열정이 모인 곳, 그곳의 대표, 영화제작자 김조광수는? 2007년 봄날이었다. 봄날, 남산에 벚꽃놀이를 갔다. 김조광수씨의 주선으로 몇몇의 사람들이 모여 벚꽃이 만발한 거리를 걸었다. 아기자기한 말솜씨, 때론 수다.. 2011. 8. 28.
나홍진 감독이 <추격자>를 붙인 영화, <황해> 빚을 갚기 위해 황해를 건너 온 남자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한 놈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 영화 &lt;황해&gt; &lt;황해&gt;는 디테일하면서도 역동적인 영상으로 관객들의 두 눈을 사로잡을 것 같네요. 나홍진 감독의 영화에서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 마초이즘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201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