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동시에 석권하며 전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 <인 어 베러 월드> (감독: 수잔 비에르│수입·배급: AT9(주)씨에이엔)가 오는 6월 8일 수요일
오는 6월 23일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인 어 베러 월드>는 복수와 용서라는 딜레마에 빠진 인물들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선택이란 무엇일지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영화입니다. 도그마 선언의 계보를 잇는 명작이라는 평을 받은 <오픈 하트>(2002)와 79회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애프터 웨딩>(2006)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잠재된 역량을 인정받은 덴마크의 천재감독 수잔 비에르의 작품으로 <인 어 베러 월드>는 이전의 어떤 작품들보다도 월등히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비롯, 제 5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 제 41회 인도국제영화제에서 실버 피콕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입증 받은 영화 <인 어 베러 월드>는 가족유대와 용서, 화해의 메시지가 있는 휴머니즘 드라마로 강렬하고 진한 감동을 선사 할 예정입니다.
제목: 인 어 베러 월드
원제: In A Better World(Hævnen)
장르: 휴머니즘 드라마
국가: 덴마크, 스웨덴
상영시간: 113분
개봉:
수입/배급: AT9(주)씨에이엔
감독: 수잔 비에르
출연: 미카엘 페르스브란트(안톤 역), 트리네 뒤르홀름(마리안느 역), 율리히 톰센(클라우스 역), 마르쿠스 리가드(엘리아스 역)
수상내역:
제8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11)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제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11)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제 5회 로마국제영화제 (2010) 심사위원 대상
제41회 인도국제영화제 (2010) 실버 피콕상
시놉시스
복수와 용서 그 영원한 딜레마,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우리의 선택은?
의사인 안톤은 아내 마리안느와 별거 중이고, 덴마크와 아프리카를 오가며 의료봉사를 하며 혼자 살아간다. 10살 난 그의 아들 엘리아스는 학교에서 상습적인 따돌림과 폭력을 당하고 있는데, 어느 날 전학 온 크리스티안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면서 둘은 급속히 친해지게 된다. 최근 암으로 엄마를 잃은 크리스티안은 가족과 세상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고, 평소 온순하고 침착한 엘리아스에게 자신만의 분노의 해결법을 가르치게 된다. 한편, 아프리카 캠프의 안톤은 난민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반군지도자의 심각한 부상을 치료하게 된다. 안톤은 의사로서 도덕적 책무와 양심 사이에서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데,,,
폭력적이고 잔인한 현실 앞에서 마주하게 되는 복수와 용서, 결코 선택하기 쉽지 않은 이 두 갈래길 앞에 무력한 인간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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