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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향기

<풍산개>김기덕 사단의 영화. 이 영화에 김기덕의 무엇이 반영되어 있을까?

by 아프로뒷태 2011. 5. 23.

 

김기덕 사단의 대한민국 최초 분단 코미디

<풍산개>

드디어 베일을 벗다!

 

 

 

 

 

 

 

 

 

 

JSA보다 기발하고, 의형제보다 웃긴 대한민국 최초의 분단 코미디

김기덕 영화 중 가장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 기대감 증폭!

2008 <비몽> 연출 이후 오랜 시간 침묵했던 김기덕 감독이 드디어 영화 제작자로 다시 돌아온다. 김기덕 감독이 각본, 제작을 맡고 윤계상, 김규리가 주연한 영화 <풍산개>는 그 동안 단 한 줄의 시놉시스, 한 장의 스틸 사진도 공개되지 않아 언론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작품이다. 철저히 베일에 가려졌던 영화 <풍산개>는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바탕으로 이제껏 대한민국에서 한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신선한 캐릭터와 기발한 스토리로 적나라한 코미디를 보여준다. 영화 <풍산개>는 김기덕 감독이 최초로 시도하는 코미디 영화라는 점만으로도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남분 분단에 대해 신선하게 접근한 김기덕 감독의 화법은 신예 전재홍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만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탄생했다. <영화는 영화다> 장훈 감독,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감독을 잇는 김기덕 사단의 차세대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전재홍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진지한 인물들과 심각한 상황이 주는 독특한 웃음 코드를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장르와 버무려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코미디 영화를 탄생시켰다.

 

2011년 가장 파격적인 변신! 윤계상, 김규리의 열연 화제!

영화 <풍산개>를 통해 김기덕 감독의 페르소나로 선택된 윤계상, 김규리의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풍산개>는 남과 북을 오가며 실향민들의 메시지를 전해주던 남자가 북한 최고위급 간부의 애인을 평양에서 서울로 빼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윤계상은 비무장지대를 자기 집 앞마당처럼 드나드는 미스터리한 남자로 분했다. 윤계상은 이번 작품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거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이는데, 특히 단 한마디의 대사 없이 오로지 눈빛과 표정만으로 연기하는 역할로 최고의 열연을 보여줬다. 김규리는 아름답지만 푼수 같은 북한 간부의 평양 애인 역을 맡아 북한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윤계상, 김규리는 북한 간부와 함께 희대의 코믹 삼각 관계를 형성해, 진지함 속에서 빛나는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덕 영화 중 가장 재미있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풍산개>풍산개라는 별명의 의문의 사나이가 위험한 평양 여자를 서울로 빼내온 후 남북한 요원들의 기상천외한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베를린과 베니스를 사로잡은 무서운 신예!

전재홍 감독은 2006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시간>에서 연출부를 시작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뒤, 2007년 단편 <물고기>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평단의 주목을 끌었다. 전재홍 감독의 재능과 열정을 일찍부터 알아본 김기덕 감독은 제작자로 변신해, 김기덕 사단 중에는 처음으로 김기덕필름에서 감독 데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탄생한 영화 <아름답다> 2008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도빌 아시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고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전재홍 감독은 강렬한 영상미와 신선한 연출력으로 2의 김기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리고 2011, 김기덕 감독이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제작한 영화 <풍산개>의 연출을 맡으면서, 전재홍 감독은 김기덕 특유의 스타일에 자신만의 유머 코드까지 더해진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독의 특이한 이력만큼이나 독특한 영화 <풍산개>!

전재홍 감독은 탄탄한 연출력뿐만 아니라 독특한 이력으로도 눈길을 끈다. 전재홍 감독은 한국 미술계의 거장 김흥수 화백의 외손자로 어린 시절 미술을 배웠고, 고등학교 때는 성악을 전공했으며, 이후 경영학 공부를 하다 영화 연출을 하게 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전재홍 감독은 다양한 분야를 접한 후 영화계에 늦게 입문했지만, 본인만의 스타일로 누구보다 빨리 김기덕 감독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김기덕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전재홍 감독은 영화 <풍산개>를 통해 세계 영화제를 사로잡은 연출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남북 분단 상황에 대한 신선한 시각과 예측불허 스토리를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그려낸 전재홍 감독의 연출력은 김기덕 감독이 일찍부터 그를 선택한 이유를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풍산개 메이킹 필름

 

 

 

풍산개 윤계상 씨네 21 촬영 메이킹

 

 

 

INFORMATION

제목     <풍산개>

제작    김기덕 필름

배급    NEW               

감독     전재홍

출연     윤계상, 김규리

장르    분단코미디

개봉    6월 말

 

 

SYNOPSIS

서울에서 평양까지 3시간, 그 분의 여자를 배달하라!

휴전선을 넘나들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사나이(윤계상). 이번에는 물건이 아닌 사람을 빼오라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받는다. 그녀는 바로 남한으로 망명한 북한 고위층 간부의 애인 인옥(김규리)이다. 두 사람은 철조망을 넘다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를 눈치 챈 남한 요원들은 이들에게 위험한 제안을 해온다. 한편, 망명남을 처단하기 위해 서울에 머물고 있던 북한 간첩단은 인옥을 납치하는 계획까지 세우며 이들을 둘러싼 예측불허 작전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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