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영화사 봄은 항상 웰메이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은 욕심은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있다. 좋은 영화라는 표현속에는 작품성, 대중성, 상업성, 예술성을 두루 갖추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예술은 평행구조를 갖추지 못한다. 항상 어느 쪽으로 쏠리기 마련이다. 대중성과 상업성, 작품성과 예술성이라는 저울을 두고 왔다 갔다 흔들린다.
그러나 언제나 탄복하는 것 중 하나, 영화사 봄은 좋은 감독, 좋은 시나리오를 알아보는 눈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만큼 제작자들의 내공이 탄탄하게 쌓여 있다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결론과 상맥한다.
이윤기 감독은 언제나 꾸준히 자신의 감성과 영상기법을 고수하며 작품을 선보여왔다. 그의 작품에는 어떤 격한 감정이라는 것이 없다. 고요히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할까. 그러면서 잔잔하게 파동을 일으키는 힘을 가졌다. 그것이 이윤기 감독의 매력이다.
현빈 “현실에서 보내줘야겠다고 판단되면 짐은 알아서 싸도록 둘 것”
이야기는 “나 마음 정했어. 자기하고 헤어지기로.” 라고 말하는
현빈 역시 ‘연기에 대해 소통이 되고 있는 와중에 촬영이 끝나서 아쉬웠다’며 다음에
최근 현빈이 <시크릿 가든>이라는 드라마로 많은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사랑은 평소 착실하게 쌓아온 내공이라 생각된다. 그 사랑은 결코 거품같은 현상이라 할 수 없다. 그의 내공을 아는 자들이 보내는 사랑이다. 학부시절, 예술다리에서 연극과 수업을 받으러 왔다갔다 하면서 언제 한번 이 도련님 얼굴 볼 수 있으려나, 기대해봤건만..... 도련님, 너무 바쁘셔서 신입시절부터 학교에 등장하지 않으셨다. 그후 줄곧 작품, 작품, 작품만 임하더니 몰라보게 성장했다. 영화두 편을 개봉하며 해병대 입대를 앞둔 현빈, 그의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 겸손과 노력으로 꾸준하게 이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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