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린1 전혜린「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의 ‘마지막 편지’(遺稿)」 전혜린「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의 ‘마지막 편지’(遺稿)」 장 아제베도에게 1965년 1월 6일, 새벽 4시. 어제 집에 오자마자 네 액자를 걸었다. 방안에 가득 차 있는 것 같은 네 냄새. 네 글(내가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갑자기 네 편지 전부(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를 .. 2014.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