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보이는 심연1 최하림,『속이 보이는 심연으로』107중에서, 내 시는 詩의 그림자뿐이네 내 시는 詩의 그림자뿐이네 詩와 밤새 그짓을 하고 지쳐서 허적허적 걸어나가는 새벽이 마냥 없는 나라로 가서 생각해보자 생각해보자 무슨 힘이 잉잉거리는 벌떼처럼 아침 꽃들을 찬란하게 하고 무엇이 꽃의 문을 활짝 열어제치는지 어째서 얼굴 붉은 길을 걸어 말도 아니고 풍.. 2011.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