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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의 아기 훈육, "사람이랑 똑같네"

by 아프로뒷태 2012. 3. 4.

엄마곰의 아기 훈육, "사람이랑 똑같네"

 

머니투데이|정유현 인턴기자|입력2012.03.03 16:06

 

엄마곰이 새끼곰을 처음에는 호되게 혼내다가 마지막에는 따뜻하게 안아주는 일련의 사진이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2일 우크라이나의 심페로폴리(Simferopol) 동물원에 사는 어미 큰곰(brownbear)과 새끼 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총 네 장의 사진에는 △ 어미 곰이 새끼 곰의 목덜미를 잡고 호되게 혼내는 모습, △ 아기 곰을 구석에 세워놓고 꾸짖는 모습, △ 어미 곰의 화가 누그러진 모습, △ 어미 곰이 아기 곰을 안아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들은 인간이 자식을 교육시키는 모습과 매우 흡사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새끼곰이 말썽을 부린 것인지 어미곰이 새끼의 목덜미를 붙잡고 이리저리 흔들고 있다. < 출처:데일리메일 >





"엄마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했니?" < 출처: 데일리메일 >





"엄마 잘못했어요." < 출처:데일리메일 >





"그래그래, 다시는 안 그럴거지?" < 출처:데일리메일 >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새끼 곰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는 모르지만, 다시는 말썽부리지 못하겠다", "동물들의 세계에서도 자식들이 엄마 속을 썩이는구나,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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