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향기

<옥희의 영화> 베니스영화제 초청작, 홍상수의 11번째 영화

by 아프로뒷태 2010. 9. 9.

 

 

 

 

 

홍상수 감독 11번째 작품

<옥희의 영화>

이선균, 정유미, 문성근

베니스영화제에서 첫 공식 나들이!




홍상수 감독이 또 일을 냈다!

           <옥희의 영화>가 개봉 전 이미 제 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공식경쟁부문 중 하나인 오리종티 섹션에 초청돼 폐막작 선정을 확정 짓는 쾌거를 이뤄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옥희의 영화>는 베니스영화제에서의 상영일정에 맞춰 공식선상 처음으로 선보인다. 


          <옥희의 영화>는 영화과 학생 옥희(정유미)와 같은 과 동기 진구(이선균), 영화과 송교수(문성근)를 둘러싼 네 가지 이야기가 하나로 묶여있는 색다른 구조에 솔직하고 귀여운 로맨스를 담아 이미 많은 이들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현지 시각으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베니스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11일, 오리종티 부문의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인 <옥희의 영화>. 

          
가장 보편적인 삶에서 찾은 가장 특별한 이야기 속 가장 현실적인 모습을 한 캐릭터를 통해 펄떡이는 리얼리티를 담아내는 감독 홍상수. 색다른 구성으로 즐거움을 안겨주는 작품 <옥희의 영화>는 새로운 경향의 영화들을 조명하는 오리종티 섹션에 초청된 만큼 베니스의 영광의 얼굴이 될 수 있을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BOUT MOVIE

* 제목: <옥희의 영화>                                                              

* 각본/ 감독: 홍상수                                                                 

* 출연: 이선균, 정유미, 문성근 

* 장르: 드라마

*제작사: 전원사

*배급: ㈜ 스폰지 이엔티

*러닝타임: 80

*개봉일: 2010 9 16

*공식블로그: blog. naver. com/okismovie

*공식트위터: https://twitter.com/okismovie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SYNOPSIS

<옥희의 영화> <주문을 외울 날>, <키스 왕>, <폭설 후>, <옥희의 영화>란 네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편들을 통해서 세 명의 중심 인물들이 역할의 차이와 중첩을 가지면서 계속 등장한다. 마지막 <옥희의 영화> 편의 내용은 이렇다:

 

<옥희의 영화>

영화과 학생 옥희는 자신이 사귀었던 한 젊은 남자와 한 나이 든 남자에 대한 영화를 만들었다. 아차산이란 곳에 만 일 년을 사이에 두고 각 남자와 한 번씩 찾아왔던 경험을 영화적으로 구성해본 것이다: 그 산에서 각기 다른 두 남자와의 경험을 공간별로 짝을 지어놓고 보여준다. 주차장, 산 입구, 정자 앞, 화장실, 목조 다리 앞, 산 중턱 등의 공간에서 각자 다른 행동과 대화들, 그들과의 모습이 짝지어 보여지면서 우린 두 경험 사이의 차이와 비슷함을 구체적으로 보게 된다. 그리고 우린 옥희와 두 남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어떤 총체적 그림을 보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