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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향기

돌아오는 길(The Way Back) 저돌적이고 직설적인 청춘의 성장영화

by 아프로뒷태 2011. 3. 19.

 

 

 

<돌아오는 길>

상처를 어루만지는

감성 자극 영화

 

 

 

 

 언제쯤, 우리 괜찮아질까?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청춘들의 초상을 담아낸 스티브 리 감독의 <돌아오는 길>(감독:스티브 리, 제작/배급:㈜웃기씨네)

 

 

 

친한 친구의 죽음, 상처가 아물지 않은 청춘들의 깊은 고백

 

 

 

 

 

<돌아오는 길>은 스티브 리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소중한 친구를 잃고 남겨진 청춘들의 우정, 사랑, 고민과 방황을

 

 담아낸 성장영화다.

 

 

 

 

.혹시 나 좋아해요?”라고 묻는 약간은 저돌인 지수와 이에 놀라는 선일. 이러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며, 두 주인공들의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연애를 기대하게끔 한다. 청계천, 인사동 등 서울 명소 곳곳을 돌며 데이트를 즐기는 선일과 지수는 아주 즐거워 보이지만, 그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

 

선일은 우연한 사고로 잃은 친구 상윤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친구들은 그러한 선일과의 관계가 위태롭기만 하다. “나 좀 살자!”라고 외치는 선일의 모습은 그 동안 선일이 친구의 죽음 앞에 얼마나 힘겨워 했는지 예상하게 만든다. 그리고 영화 OST‘Let’s get out of our minds’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들려오는 마지막 선일의 독백은 아릿한 감성을 한층 더 높이며 가슴 한 켠에 긴 여운을 남긴다.

 

 

 

Synopsis

 

너만 친구 잃었냐? 우리도 친구 잃었고, 우리도 힘들어!”

소중한 친구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성장통!

 

우연한 사고로 친구를 잃은 선일은 충격을 안은 채 여행을 떠나고 1년 후, 다시 친구들 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선일은 죽은 친구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그런 선일을 묵묵히 지켜보는 친구들. 그들의 우정은 예전과 달리 외줄타기를 하는 것처럼 위태롭기만 하다.

어느 날, 선일에게도 사랑이 찾아온다. 선일은 지수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달콤한 순간들을 맛보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모습 모두가 낯설게 느껴진다!

 

Information

 

제목 돌아오는 길(The Way Back)

감독 스티브 리(Steve Lee)

프로듀서 정윤상

제작 Empty Kingdom Korea, ㈜웃기씨네

배급 ㈜웃기씨네(http://blog.naver.com/smilecine10)

제작년도 2010

러닝타임 90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201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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