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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향기

다시 만날 그 날을 꿈꾸며…<굿바이 평양>

by 아프로뒷태 2011. 2. 7.

 

 

다시 만날 그 날을 꿈꾸며

<굿바이, 평양>

 

평양과 오사카를 넘나든 13년간의 기록!

이색적인 다큐멘터리 영화!

평양의 가족은 어떻게 살아갈까?

 

30년간 지속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2011년 감동 다큐 <굿바이, 평양>(제공:AND 재외동포재단펀드, ㈜지오엔터테인먼트 / 제작:㈜지오엔터테인먼트 / 배급:㈜키노아이DMC / 감독:양영희)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린 평양에서 파티한다?!”

30년 전 이별해야만 했던 한 특별한 가족이야기!

 

2011년 상반기 첫 다큐멘터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일 감동 휴먼 다큐 <굿바이, 평양>이 눈물과 감동, 그리고 희망이 느껴지는 영화로 한껏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굿바이, 평양>어린 시절 세 오빠를 평양으로 떠나 보낸 후, 30년간 평양과 오사카를 넘나들며 만남과 이별을 계속해온 재일동포의 가족사를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특별한 가족의 모습이 이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양영희 감독의 실제 가족 이야기로 밝혀지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는 슬픈 가족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늘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양영희 감독의 특별하고 소중한 가족들을 북에 살고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조카 선화가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시작합니다.

 

가깝지만 우리에겐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평양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30년간 가족과의 짧은 만남을 가져온 양영희 감독. ‘우린 평양에서 파티한다?!’라는 다소 놀랍고 센스 넘치는 카피에 이어 뭉쳤다 하면 평양 동네가 시끌벅적!’이라는 카피와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이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과 함께라면 그 곳이 어디든 웃음꽃을 활짝 피울 수 있다는 진정한 가족의 사랑과 감동을 줄 것 같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만남이 될 줄 몰랐습니다

짧은 만남, 긴 이별그 안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70년대 초 재일동포 북송사업으로 인해 세 오빠들을 북으로 귀국시켰던 가족. 그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던 평양행은 현재 가슴 아픈 그리움으로 남아있지만, 가족들은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버지 영희가 북한에 납치되었다면 어떻겠어요?” 라고 묻는 딸의 말에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듯한 묘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돌리는 아버지의 뒷모습과 평양의 가족들에게 미안합니다. 미안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치는 장면은 가슴 깊이 감춰두었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실감하게 합니다.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는 양영희 감독의 강한 바램이 그대로 전해지는 엔딩은 온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라는 정서를 건드리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합니다

 

 

INFORMATION

 

Ÿ          : 굿바이, 평양

Ÿ           : 양영희

Ÿ          : 양선화, 양건화, 양영희

Ÿ          : 희망 감동 다큐

Ÿ          : AND 재외동포재단펀드, ㈜지오엔터테인먼트

Ÿ           : ㈜지오엔터테인먼트

Ÿ           : ㈜키노아이DMC

Ÿ           : 2011년 3월 3

Ÿ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goodbyepy

Ÿ   공식 트위터 : http://twitter.com/kino_eyes

 

SYNOPSIS

 

커피와 음악을 좋아하던, 건축가가 꿈이라던 나의 세 오빠들은

지금 평양에 살고 있습니다.

 

30년 전, 어린 오빠들을 북으로 보낸 아버지를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 기약 없는 만남과 아들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셨던 아버지와 어머니를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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