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계획에 ‘독서’가 포함되어 있다면 서울도서관으로 가보세요. 박원순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추천한 26권의 도서와 추천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서울도서관에서 열립니다.
서울도서관은 1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일반자료실2에서 ‘새해에 함께 읽고 싶은 서울시 추천도서 : 잘 가 2015, 반가워 2016’을 주제로 도서 전시를 개최합니다.
새해를 희망으로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추천한 <바보마음>과 이성 구로구청장이 추천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와 농부아저씨의 통일이야기>부터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추천서 <담론>,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추천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까지 새해추천 도서답게 삶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도서들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또,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교육을 화두로 한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학교혁명>을,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개인의 변혁에 가치를 둔 <유러피언 드림>을,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독서의 중요성과 생활 속 도서관의 해답을 제시하는 <세계도서관 기행>을,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성장소설이자 전 세계에서 ‘청춘의 바이블’로 불리는 명작인 <데미안>을 각각 추천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과 시민의 협력으로 기후변화의 대전환이라는 기적을 만들어가자며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을 추천했습니다.
추천 도서들은 현장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 회원이라면 대출도 가능합니다. 전시 이외에도 시민들이 ‘명사에게 추천하는 책’을 적어보는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 목록은 다음 전시 기획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도서 전시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명사 추천도서를 만나고 시민과 시민 간에 좋은 책을 권해주기도 하는 등 ‘함께 만들고 누리는 책 읽는 서울’, ‘책으로 시민의 힘을 키워가는 서울’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잘 가 2015, 반가워 2016> 추천도서 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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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서울도서관 일반자료실 02-2133-0304
홈페이지 : lib.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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