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2.01 영화 글쟁이 -김영진 평론가 나는 어떻게 쓰는가④ 영화평론가 김영진 솔직하게 영화의 껍질 벗기기 당신은 어떻게 쓰는가, 라고 누가 묻는다면 마감 때문에 쓴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더 정확하게는, 마감을 독촉하는 편집자의 건조한 목소리, 혹은 이제 더 이상은 늦출 수 없다고 하는 절박한 호소가 자판을 두드리는 내 손가락.. 2011.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