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네루다2 파블로 네루다 「추억」 파블로 네루다 「추억」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마르 비뇰레라는 괴벽스러운 작가를 만난 적이 있다.(…) 비뇰레씨는 아르헨티나의 농경학자였는데, 떨어질 수 없는 친구인 암소를 끌고 다녔다.(…) 그 당시 그는 <암소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암소와 나> 등등의 괴상한 책을 출.. 2014. 11. 8. 일 포스티노, 파블로 네루다에게 보내는 편지 선생님에게 선생님께서 그러셨지요? 이 섬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해보라고. 저는 수줍어 못한다고 했어요. 하지만 선생님은 할 수 있다고 하시며 마이크를 제 앞으로 내미셨어요. 저는 마이크를 들고 선생님께 다시 여쭈었지요? 섬의 아름다움에 대해서요? 그랬더니, 선생님은 이 섬의 자랑을 말해보라.. 2011.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