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3 지는 걸 두려워하지 마시고, 포기하는 걸 두려워하시길 지는 걸 두려워하지 마시고, 포기하는 걸 두려워하시길 <김연수의 블로그에서> 1 1988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의 5월 어느 날, 저는 신문을 읽다가 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기사에는 “15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중구 명동성당 구내 가톨릭교육관 3층 옥상에서 조성만(24. 세례명 요셉. 서울.. 2012. 12. 20. 타인을 이해하는 힘, 타인을 이해하는 정치, 타인을 이해하는 소설 "이번 선거에서 누굴 뽑으실 거에요?" 글쎄, 나는 이번 선거가 그닥 신나지 않아.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렸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뽑고 싶은 사람이 없어. 하지만 문재인과 박근혜 중에서 뽑아야 한다면 누군가를 뽑아야겠지. 그런데 그게 슬퍼.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이. 얼마전 오바.. 2012. 12. 1. 김연수 “소설쓰기는 이별한 뒤에 한번 더 사랑하는 일” - 『원더보이』 원더보이 김연수 저 | 문학동네 이젠 중견작가 ‘김연수’가 펴내는 청춘성장소설. 제목도 성장소설 답게 소년 '보이'가 들어간다. 2008년 봄에 청소년문예지 『풋,』에 연재하기 시작해 끝을 비워놓은 상태로 연재를 끝냈던 『원더보이』가 연재를 중단한 지, 꼭 이 년 만에 완전히 새로.. 2012.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