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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보고 듣다(문장배달)

의로운 선택 보트피플

by 아프로뒷태 2014. 11. 8.


나날이 세상 인심이 각박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의 장점은 있다.

하지만 단점도 만만찮다.

달콤함과 편안함 뒤에 씁쓸함과 괴이한 고통이 서서히 드러난다.

우리는 뉴스를 통해 자본이 인간을 우선하여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회 문제를 접한다.

돈 때문에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대로 가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인간성 상실이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어선을 모는 선장이다.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원칙과 법을 어기고

자신의 미래와 안정된 직장을 포기해야 한다면,

우리는 과연 내가 아닌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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