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파 라히리2 줌파 라히리 「질병의 통역사」 「질병의 통역사」줌파 라히리 “잠깐만요, 다스 부인, 왜 당신은 내게 그런 얘기를 하는 겁니까?” 그녀가 마침내 이야기를 마치자 카파시 씨가 물었다. 그녀는 다시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보았다. “제발 나를 다스 부인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나는 스물여덟밖에 안 되었어요. 당신은 .. 2014. 11. 8. 줌파 라히리 『저지대』 그는 처음부터 자신이 하는 일의 위험을 알았다. 그러나 그를 실제로 위험에 빠뜨린 것은 그 경찰관의 피였다. 그 피는 그 경찰만의 피가 아니었다. 우다얀의 일부이기도 했다. 그래서 경찰관이 골목에서 죽어 쓰러졌을 때, 우다얀은 자신의 삶이 돌이킬 수 없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는 것.. 2014.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