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옥1 공선옥, 명랑한 밤길. 2007. 창비 소설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어딘가 상처입은 존재들이다. 하지만 자신들의 아픔을 드러내놓고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갈 힘을 얻고 희망을 찾는다. 작가는 그간 공선옥 작품을 수식하던 '모성'의 이미지를 넘어서 우리 시대 사람들 누구나 받게 마련인 상처를 솔직.. 2011.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