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할 수밖에 없는, 홍상수 감독!
영화가 생활이 되어버린, 홍상수 감독!
그가 아트하우스 모모로 온다!
2010년 9월 25일 아트하우스 모모를 방문!
올봄 <하하하> 로 깐느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의 수상으로 또한번 명성을 떨친 명감독, 홍상수 감독이 2010년 9월 25일 아트하우스 모모를 찾아온다.지난 봄에 개봉했던 <하하하>는 국내관객에게 그의 영화에 대한 새로움과 친절함을 발견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몇 개월 뒤, 또다시 선보인 홍상수 감독의 11번째 영화, <옥희의 영화>! 이 영화는 진정성 안에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한다.
한 해에 두 작품을 선보인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
<하하하>의 영화에 이어 또 다른 방식으로 놀라움을 주는 영화, <옥희의 영화>를 한 해에 선보인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다. 점점 관객에게 친숙하게 말하기로 진화하는 홍상수의 영화세계! 거듭 여유롭고 풍성해진 그의 영화세계에 박수를 보낸다. 이제 홍상수 감독에겐 영화는 생활이 되어버린 듯하다! 일상의 풍경들속에서 삶의 의미가 될 순간들을 포착해내는 예리함이 과히 한국영화의 현재를 지켜가는 거장답다.
제67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섹션 진출!
깐느 영화제 진출에 이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 해동안 다른 작품으로 세계 영화제에 진출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주문을 외울 날>,<키스왕>,<폭설 후>,<옥희의 영화> 란 네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편들을 통해서 세 명의 중심 인물들이 역할의 차이와 중첩을 가지면서 계속 등장한다. 그리하여 영화속에 또다른 영화가 펼쳐지고, 마지막 <옥희의 영화> 편은 옥희라는 젊은 여자(정유미)가 보이스 오버 내레이션으로 나이든 교수(문성근)과 젊은 남자(이선균)과 한 차례씩 아차산에 올랐던 연애 경험을 교차시켜 보여준다.
국내 시사에서 반응은 웃음꽃이 활짝
배우 이선균 "이런 말하면 뻔뻔하지만, 영화 3번 봤는데 몇 번 더 보고 싶어요."
소설가 은희경 "낯선 것들이 모아지면서 강하게 마음을 건드리는 인상적인 영화"
배우 박희순 “이선균, 정유미의 실제모습 같다.”
<옥희의 영화> 시사에서 등장한 이선균은 “이런 말 하면 뻔뻔하지만 영화를 3번 봤는데도 몇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다. 이건 자랑이다.” 라고 농담 반, 진심 반 섞인 발언으로 좌중의 웃음을 유도했다.
이명세 감독은 “이 영화는 지독한 사랑” 이다.
<첩첩산중>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작가 은희경은 “많이 웃으며 봤다. 특히 낯선 것들이 모아지면서 강하게 마음을 건드리는 인상적인 영화였다.”라고 감상평을 밝혔다.
홍상수 감독의 또 다른 페르소나 배우 김태우는 “갈수록 이렇게 재미있어지면 어떡해……” 라며 감탄 아닌 감탄을 남겼다.
이처럼 배우 박해일, 박희순, 문소리, 엄지원, 공효진, 조은지, 김혜나, 송선미, 정일우, 권해효, 오정세, 감독 이명세, 허진호, 김영남, 임순례 등 내로라 하는 국내 최고의 배우들과 감독들이 진심을 모아 추천하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옥희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져가고 있다. 가을의 계절이 내린 9월 16일, <옥희의 영화>는 전국 20개관에서 개봉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스산한 애상을 선사하고 있다.
이 경이로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영화를 보는 일이 명쾌한 답이다!
그리고 홍상수 감독을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010년 9월 25일(토) 아트하우스 모모 극장에서 6시 10분에 상영하는 <옥희의 영화>를 보고, 홍상수 감독과 함께 하는 씨네토크의 시간을 보낸다면 더없이 즐거운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
18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1998년 <강원도의 힘>
2000년 <오! 수정>
2002년 <생활의 발견>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5년 <극장전>
2006년 <해변의 여인>
2008년 <어떤 방문>
2008년 <밤과 낮>
2008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9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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