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베르나르 베르베르 방한과 함께 작업했던 그의 영화 홍보

 

 

 

 

 

 

 

              지난 5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열림출판에서 진행하는 팬미팅과 세계북도서전을 위해 한국을 방한했는데, 당시 회사에서는 그의 영화를 수입한 상태였고, 그의 영화 개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영화 시나리오 기획에서 영화 홍보 기획까지 일을 확장해서 맡게 된 저는, 뜻하기도 않게 베르베르 홍보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영화 홍보에는 신참인지라 하루하루가 동분서주, 우왕좌왕, 좌충우돌 말도 아니었습니다. 혼자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던 그 순간을 다시 돌이켜보면...순간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합니다.

 

              하지만 제 글에 세련되고 멋진 디자인 작업을 해주시는 큐레이터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결과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현재 미개봉이나 후추 개봉할 예정입니다.

 

 

              제가 가까이에서 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상당히 개구장이였습니다. 홍보차원에서 사진찍기를 권하며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더니, 그는 아주 장난스러운 포지션을 취했답니다.

 

               다음에 이 영화가 개봉하면, 그때의 모습을 공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