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향기
장기이식을 위해 태어난 인간-과학과 의학이 만들어낸 미래형 인간...씁쓸
아프로뒷태
2011. 3. 21. 22:16
인간을 닮은 그들의 슬픈 사랑이 시작된다!
네버 렛미고
<네버 렛미고>는 타임지의 역사상 최고의 현대소설 100선에 뽑힌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90년대 후반, 인간의 복제가 가능한 세상을 배경으로 한
SF 미스터리 로맨스 영화입니다.
‘장기 기증’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독특한 형식의 이야기로 풀어낸 <네버 렛미고>는
<언 에듀케이션>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캐리 멀리건과
연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오만과 편견>의 키이라 나이틀리,
새로운 ‘스파이더 맨’으로 발탁된 <소셜 네트워크>의 앤드류 가필드 등
주목 받는 젊은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와 유사한 소재의 영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카메론 디아즈가 엄마로 출현했던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 입니다.
정말 그런 날이 올까?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사적으로 과학은 영화에서 보여준 미래를 발판으로 과학적 연구에 더 박차를 가하기도 하였으니깐요.
그러한 사례를 조목조목 짚어보면, 여러분이 그동안 보았던 영화들에서도 흔히 발견하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영화의 현실이 다가오는 것 자체가 씁쓸합니다만.....
미래사회는 인간만의 사회가 아닌 사회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도덕적, 윤리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